[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남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해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시상하는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선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2개 직렬(직류)별 223명 모집에 1546명이 지원해 평균 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직렬별로는 교육행정(1권역) 9급은 45명 모집에 469명(10.4대1), 교육행정(2권역) 9급은 83명 모집에 499명(6.0대1),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9급은 11명 모집에 12명(1.1대1), 교육행정(저소득 구분모집) 9급은 3명 모집에 13명(4.3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25명(8.3대1)이 접수했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SOC사업에 온양한올·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총 20개교 선정에 전국적으로 92개교가 신청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온양한올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상치교사제와 관련해 여러 문제점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선 학교들에선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다.교사에게 두 개 이상의 교과과목 관련 업무를 맡게 함으로써 심각한 업무과중을 가져와 수업의 질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되며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기 때문이다. 학교가 소규모일수록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커 울며 겨자 먹기로 상치교과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따라 충남 군 단위 지역 소재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은 현재의 상치교사 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A군에 위치한 모 중학교 교장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18일 충남드론항공고와 한국K-POP고 등 도내 특색있는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눴다.이날 교육위는 두 학교의 학교별 교육과정, 특색교육, 예산‧시설 등 학교 전반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충남형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지역교육 위기 극복 방안과 우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위 위원들은 “농어촌 지역 인구 유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1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다. 이곳 학교들에선 현재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고교학점제 교과특성화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생각 나눔자리를 진행했다.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특정 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다양한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 특성화 학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교육청은 교과특성화학교의 선택과목 교육과정 편성·개설 현황 분석, 중점교과 관련 동아리·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연계 지역 공유 학습체제 구축 사례 공유, 권역별 운영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유사 재해가 반복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지도·조언 활동을 강화한다.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산업안전보건 점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담당자 간의 업무 협의 시간을 통해 현장 지도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지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학생 수는 물론 교원 임용마저 감축되며 여러 문제를 낳고 있는 상치교사제도를 취재하기 위해 최근 기자는 도내 사립학교 현장을 찾았다.이날 A중학교에선 B교장·C교사와의 면담이 진행돼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이 과정에서 기자가 상치교사 문제에 대해 입을 열자 교장 B씨는 목소리가 높아졌다.B 교장은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에는 각 교과마다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교사 임용을 따라서 감축시키니 이런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엔 특정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오전 11시 금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대회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전국은 물론 충남의 교육현장 내에 상치교사가 만연한 가운데 이로 인한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과의 특수성이 있어 통상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각 교과마다 이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나 현재 교원 임용 감축으로 인력이 부족해 교사에겐 업무 과중, 학생에겐 학습권 침해가 지속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선 학교에 따르면 저출생으로 인해 자연스레 학생 수가 줄어들자 정부가 이에 맞춰 교사 임용을 감축시키면서 현재 교육 현장엔 상치교사를 만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논산 연무마이스터고에서 열리는 충청권 군특성화고 합동 발대식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를 장애공감 주간으로 지정했다.1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눠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또한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모양새다.충남도의회는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장애인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유지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 165개소로, 1871명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6일 충남교육청 13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추가경정예산 총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4.8%(2357억 원) 증액된 5조1834억 원 규모로, 이날 교육위는 제출된 예산의 증감·신규 편성 사유와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추경예산편성에서의 증액 편성은 사업을 더 열심히 하려는 노력과 의지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예산 활용으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1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스마트수산업은 수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작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산‧유통‧가공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산업을 말한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충남의 어업가구는 9385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이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돼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1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도교육청은 협력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전공하지 않은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 문제가 충남을 비롯해 전국에 만연한 상태다. 이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단 이유로 지난 2000년 한 차례 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이 내려진 바 있지만 나날이 학생 수가 줄고 정부에서 교원 임용을 감축시켜 일선 학교에서는 여전히 뿌리내리고 있는 관행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보는 상치교사의 현황, 문제점, 사례, 대책 등을 총 4편에 걸쳐 시리즈로 다룬다. 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 현장에 비전공 교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가 다수 분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