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과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방문해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이날 박성효 이사장과 만나 약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및 상인회와 협의 후 진행해야 함이 당연함에도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하는건 절차적 잘못이고, 설립 목적 자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소진공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나 운영 효율성의 문제라면 유성 이전이 아닌 중구 내에서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당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4억5200만 원(구비 2억6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구는 기존 65개소에서 민선8기 들어 55개소를 확대, 총 12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했다.주요 내용은 기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복지상담, 게임 등 콘텐츠 제공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한 비접촉 자가 건강측정(4종) ▲날씨, 교통정보, 구정 소식 등 생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앞으로 3~7급 상이국가유공자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 역시 기존 대비 늘어났다. '상이국가유공자'란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혹은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을 의미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 지원 강화 방안' 등 6개 과제를 관계기관에 개선 권고했다. 이번 점검 결과 총 4개 과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재활서비스는 대덕구보건소,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돕고자 추진된다. 재활 운동은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이향숙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보건대 학생들이 재활과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특히 이용자들의 신체·인지기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 러닝으로 참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소년 18명이 참석했으며, 서철모 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임원 선출, 분과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문·평가,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서 청장은 "우리 지역에 유쾌한 변화를 끌어낼 청소년참여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건강한 시민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내달 1일 목척교 일원에서 '2024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는 동구 목척교에서 출발해 보문교를 거쳐 돌아오는 걷기코스(약 2.6㎞)로 진행되며 왕복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참여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구는 완주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박희조 청장은 "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나는 배우다 연극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을 놀이처럼 쉽게 경험해 사고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증대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를 위해 지역 극단 연극 강사가 참여, 학생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학급별로 10차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이 연극 무대에 올라 공연할 예정이다.김제선 청장은 "다양한 연극 놀이 활동과 무대 공연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고, 지역 극단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교육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앞으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와 행정사무감사 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의정활동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이로써 내고장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는 총 8개 지표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에는 전국의 지방의회별 회의 일수, 지방의원의 회의 출석율,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의정비, 민원처리 현황 등 총 5가지 지표가 제공돼 왔다.다만 각 지방의회 누리집마다 공개되는 항목과 기준이 달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 22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기동단속반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기동단속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있으며 도보 단속이 아닌 PM단속 전용차량으로 중구 전역에 걸쳐 단속활동을 할 예정이다.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격한 확산은 이동수단의 다양화와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지만,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작년 8월부터 대전시 최초로 PM 단속요원(2명)을 채용하고 문제 해결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 사례가 늘면서,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모의훈련은 정보공개 청구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희조 청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2월 말 기준 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5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68억 원으로, 체납액의 21.2%인 11억 원과 11%인 8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다.구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처분 예고문을 우편 발송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고지서 확인 후 체납액을 즉시 전자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 첫 번째 전시의 막을 여는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은 2022년부터 총 72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이후 올해 첫 전시회를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5월까지 청년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전에는 서철모 청장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참여작가의 작품소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년 작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청년 작가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대전미술협회 김인환 회장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선 일본 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출장에서는 송봉식 구의회 의장과 사회도시위원회 의원 및 산림청 산하 비영리법인 (사)Woodism목재이용연구소가 동행, 일본 3개 도시(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의 목재관련 기관을 방문했디. 현장에선 목재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목재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단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정책 연수를 통해 목재 산업 진흥과 탄소 중립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해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돼 있다.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구청사 주차빌딩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구는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구의회 앞 옥외주차장 위치에 연 면적 6919.41㎡ 규모의 구청사 주차빌딩을 건립했으며 지상 1층부터 옥상까지 총 22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를 설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을 확보했다. 특히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과 휴일에 구청사 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서철모 청장은 "구청사 주차빌딩 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양육비 선지급제의 회수율이 미진해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 조사를 국세청에 위탁해 징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육비 선지급제'란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 규모는 미성년 자녀 1만9000명으로 추정된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의뢰받아 작성한 '양육비 이행체계 개편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대안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제의 근본인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의 회수율은 2023년 6월 기준 17.25%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시정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 한뜻을 모았다.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걸 쏟아냈었다"며 "대전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축제 12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삼성동어울림한마당 축제 ▲제7회 신인동마을음악회 ▲용수골 어울림 한마당 ▲판암1동 식장산 어울림 축제 ▲제3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산내동 제3회 플라타너스 축제 ▲설레는 홍도동 연분홍 축제 ▲제6회 용전한마당 축제 ▲제2회 자양동 한마음 축제 ▲제3회 꽃피는 성남동 웃음꽃축제 ▲(효·천·가오) 새터말 숨두부·김치축제 ▲가양2동 문화놀이 한마당이다.구는 마을축제당 각 1250만 원씩 총 1억500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대덕구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답례품 선호도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 만족 여부 ▲기부금 사용에 대한 목적 선호도 등 총 7개 문항이다.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QR 코드에 접속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설문 참여자 중 추첨 30명에게 구의 인기 답례품인 게르마늄 함유 쌀(4kg)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의 4월 칭찬 대상자로 김영근 유성구장애인복지관장이 선정됐다.진흥원은 칭찬·감사 릴레이를 통해 계절, 국가 기념일 등 시기별 맞춤 칭찬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영근 유성구장애인복지관장이 추천됐다.김 관장을 추천한 목우회 한성일 회장은 "세 살때 얻은 소아마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친절을 베풀었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처를 주지 않도록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