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권은 당분간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예정이다.2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9도, 최고기온 18~2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목요일인 25일 밤부터 금요일인 26일 아침 사이 세종과 충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촉구와 새마을금고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피해를 양산했다는 취지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양형 기준 강화 요청과 특경법 기준에 대한 개정요청,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재산몰수‧추징 요청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당선인)과 김선재 진보당 대전부위원장, 무적 전국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김섭 전북전세사기피해대책위장 등이 참석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했다. 다만 의협 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 구성원으로는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 촉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발족했다. 아울러 투자지원단이 각 지역을 방문하는 ‘IR 로드트립’을 진행한다.이번 투자지원단 발족과 IR 행사는 벤처투자사들의 신규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코자 수도권 투자자와 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업, 투자자, 특구재단, 지자체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달려가는 모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운영방안 마련 및 법제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행복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방의 문화여건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S-1생활권에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지난해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을 개관했으며, 2026년 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8년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통합지원시설은 '행복도시 박물관단지법'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것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때 시에서 매칭 지원하며 최대 110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시는 지난해 1000명 모집에 6579명이 접수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세종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TF회의(7차)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세종공동캠퍼스 임대형 입주예정 대학(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DI)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주거와 관련해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현황 및 인근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77호 제공계획(새나루12단지,수루배8단지), 캠퍼스 인근 생활권(반곡·소담·보람)의 주거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마을 빈집정비와 농촌 정주환경 개선사업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 NH농협세종본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은 빈집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충남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이 유지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4%), 부산(-0.06%), 제주(-0.05%), 충북(-0.05%), 경남(-0.04%), 대전(-0.04%),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고준위방폐물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풍력법)을 처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고준위방폐물법과 관련, "저장시설 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다"며 "이제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고준위방폐물법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법안이고 민주당도 21대 국회 내 처리를 원했다"며 "쟁점이 되는 부분은 서로 양보하는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위정경(扶危定傾)은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기준에 맞는 국민의힘이 되겠다"며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할 사안으로,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행태에 대해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망나니 칼춤 추듯 제재를 남발하며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즉각 해촉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방송법)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영방송을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을 위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조국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1대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특검법), 전세사기피해특별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25일 여야에 따르면 쟁점법안 추진을 위해 야당인 민주당이 본회의 일정을 협의하자고 독촉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쟁점을 둘러싸고 적극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총선 압승을 통해 민심을 확인한 만큼, 이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지만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국(100.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기준값(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여전한 것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2개 직렬(직류)별 223명 모집에 1546명이 지원해 평균 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직렬별로는 교육행정(1권역) 9급은 45명 모집에 469명(10.4대1), 교육행정(2권역) 9급은 83명 모집에 499명(6.0대1),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9급은 11명 모집에 12명(1.1대1), 교육행정(저소득 구분모집) 9급은 3명 모집에 13명(4.3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25명(8.3대1)이 접수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다르게 기초생활수급자나 농어촌 지역 학생 등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돼 있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정도로 적은 수준이지만 지원자격 제한 때문에 다소 낮은 경쟁력으로도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는 전형이어서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그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진학사와 2025학년도 기회균형특별전형을 살펴보며 그 기회를 탐색해 보자.▲ 기회균형전형, 전년 대비 990명 증가2025학년도 기회균형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90명 증가한 3만742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SOC사업에 온양한올·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총 20개교 선정에 전국적으로 92개교가 신청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온양한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