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8일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보고회 및 자문단 회의에서 언급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는 동시에 엑스포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 딸기산업 선도 기반 마련 등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될 엑스포 기본계획 최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는 29일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유성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조승래 후보가 다시 국회에 들어가면 3선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살릴 지도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전을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로, 행정과 경제의 중심 도시로 키워나가려면 대전과 유성을 잘 아는 조승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태정 위원장은 “제가 평생을 지켜 본 조승래 후보는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고, 무엇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45개 학교에서 시작된 대전늘봄학교의 한 달간 성과를 29일 밝혔다.올해 대전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굿모닝 에듀케어’, ‘온라인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등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또 ‘오후돌봄교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보듬교실’, ‘마을로 찾아가는 다양한 돌봄교실’ 등 여러 돌봄교실 운영과 ‘오후돌봄교실 무상 급‧간식 제공’으로 돌봄교실을 내실화했다.초1 신입생의 학교적응을 돕고 놀이 중심 방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마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78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턴 청년정책 전담·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대전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2인 이상 가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7억6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72동, 비주택 17동 등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로, 노후화되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먼지가 발생한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비주택(창고, 축사)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석면 슬레이트 철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주택 철거 시에는 1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법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9일 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실에 부착된 신청서 작성 견본은 차량 신규·이전 등록신청서 및 저당권 설정 등 대부분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지 않는 생소한 서식에 한자어, 행정용어도 많아 시민이 차량등록 신청을 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쉬운 생활용어(등록번호→차량번호, 양도인→파는사람, 양수인→사는사람, 저당권 설정자→자동차 소유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는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전년도 수능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29일 제일학원은 ‘2024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경향 분석 및 2025학년도 수능 학습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학평은 지난 28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1921개교 고교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대전에서는 52개교에서 고1 1만2746명, 고2 1만2929명, 고3 1만1995명 등 총 3만7670명이 신청했다.먼저 이번 3월 학평에서 국어는 202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28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42.67km)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포함해 동구 9.32km, 중구 9.51km, 서구 7.73km, 유성구 8.11km, 대덕구 8.00km 구간에 시행되며 다음달 착공해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져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7개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구는 시가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는 2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대전‧세종‧충남남부에 내리는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다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인 2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대전‧세종‧충남에 한때 1mm 내외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는 29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오는 29~30일 내륙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의회는 영
[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 정부 방침과 같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EBS 연계율도 50%로 유지한다.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 기본계획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다는 방침이 담겼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은권(중구)‧이상민(유성구을)‧윤창현(동구)‧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구갑)‧박경호(대덕구) 후보와 함께 대전시민의 앞으로 4년을 지키기 위해 시민 속으로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오직 시민과 함께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7명의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부터 시민들의 삶 속으로 녹아 들어갔다.이은권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시민께 새벽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부탁드렸고, 이상민 후보와 윤소식 후보는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새벽을 여는 유권자들과 함께했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조성한다. 최종문 교통건설국장은 2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문교에 이어 두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2.4km 구간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이번 주말 충남권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될 곳은 ‘꽃봉오리’ 축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충남권에서 오는 29일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곳은 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축제’와 대전 대덕구 ‘대덕물빛축제’, 대전 중구 ‘테미봄축제’, 충남 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벚꽃 축제’ 오는 30일부터는 충남 아산시 ‘아트밸리아산온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앞서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7~10일 가량 이를 것으로 예측해 지자체들은 지난해보다 벚꽃축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다만, 3월 끝자락에 진입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대전과학고등학교(대전과고)에서 4명, 전국 영재학교에서 62명의 학생이 의약학계열로 진학했다. ‘영재학교’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기에, 사실상 이탈한 것으로 간주된다.다만 이탈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영재학교 재학생들이 의약학계열로 진학할 때 받는 불이익이 강화되면서다.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24년 2월 졸업) 전국 8개 영재학교에서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학생은 110명이었다. 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에 기반한 최첨단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신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두 사업은 수산업에 대한 첨단화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산업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수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