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청 볼링팀에서 국가대표 2명과 국가대표 후보선수 1명을 배출했다. 대전시청 볼링팀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동탄빅볼링장, 용인엑스핀볼링장에서 총 6일간 펼쳐진 2024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 대회에 참여했다.팀 간판인 정다운 선수는 대회 2일 차부터 1위를 유지하면서 최종 합계 1만971점(평균 227.9점)으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아시아선수권 2관왕을 달성한 이후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또한, 2023년 대학부 최강자로써 배재대를 졸업하고 올해 입단한 김민희 선수도 8위(1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충돌하는 등 연이은 충격으로 운전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9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복용동의 한 도로에서 배달 라이더 A씨(45)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 운행 중 도로 경계석을 충돌했다. 이어 튕겨 나가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한 번 더 충돌했다.해당 사고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3월부터 5월까지 충남권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3월과 4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23일 대전기상청 ‘3개월 전망 기후예측’ 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클 것(46%~74%)으로 예측했다.이는 유럽 지역의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이 지역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고 유라시아로 파동 전파가 나타나게 된다. 이에 동아시아 지역에도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돼 우리나라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월별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2년간 119 구급대 재이송 환자 10명 중 3명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에는 의사정원 확대에 따른 의사 파업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25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2년간 119 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9414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이송 건수를 차수별로 살펴보면 1차가 9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2차 242건, 3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내 교통사망사고 발생·다발장소에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알람포인트’가 설정된다.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망자는 7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6명(-25%)이 감소했다.경찰은 이를 당시 지역 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예상지점을 선정 후 양방향 200~500m 인근에 걸개형 현수막 수천개를 전방위적으로 게시해 운전자·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한 데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이에 올해에도 도민들이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운전자의 식별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지역별 주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23일 둔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2024년 제2차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를 활용해 치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둔산 관내 치안 동향을 파악하여 기능별 범죄 현안 및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둔산 관내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경찰 활동에 대해 실질적 운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를 바탕으로 둔산경찰서는 향후 주민 치안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 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23일 대전지역 청소년수련시설 4곳과 미래세대 중심 보훈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김지연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장, 허숭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장, 조정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 안종배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보훈·선양 행사(활동) 참여 등 협력사업 발굴·지원, 미래세대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 및 봉사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각 기관 사업 연계 보훈 문화 특별 전시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보훈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고기배 ㈜국전사 대표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사회 봉사사업자문위원회 월례 회의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희망 나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앞서 고 대표는 지난 1월 대전세종적십자사 사회봉사사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기배 국전사 대표는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인도주의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며 전했다.한편 사회 봉사사업자문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대표 후원조직이자 자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25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작년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던 ‘원도심 보물찾기’ 중 대전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가 나타난 수제차 시음, 드로잉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날 50여명의 타지역 관광객들은 코레일 관광열차를 타고 커먼즈필드 대전에 방문해 드로잉 콘서트 관람 및 수제차 시음 체험 후 대전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와 쇼핑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집단행동 개시 사흘 만에 대전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400명을 넘어섰다.22일 대전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 수련병원 9곳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인턴 553명 중 412명(74.5%)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에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처음으로 4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것인데, 이날 충남대병원에서 추가로 3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이 원인이다. 나머지 병원은 전날 인원을 유지했다.현재까지 충남대병원에서 사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6년간 충남도 내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지점에서의 교통사망·인명피해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이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도내 설치된 교통 단속카메라 838대의 설치지점 반경 50미터 이내의 설치 전후 연도 교통사고 증감을 공간빅데이터 분석프로그램(QGIS)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는 평균 69.4%, 인피(인명피해)사고는 평균 19.8% 감소했다.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충남도내 인피 교통사고가 매년 2.3%, 사망사고는 매년 4.4% 비율로 감소한 점에 빗대면 대폭 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본연 업무 집중을 위해 실시한 ‘불필요한 일 줄이기’의 우수 제언자 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오전 개최된 포상 수여식에서, 범죄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스마트워치 오작동신고 감소를 위해 ‘스마트워치 케이스 장착’을 자체 고안한 대전청 여성청소년과 소속 장경국 경위 등 총 6명이 포상을 수여받았다.포상 수여식 이후 윤승영 대전청장이 직접 우수 제언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업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번 대전경찰의 ‘불필요한 일 줄이기’는 현장 업무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서대전여자고등학교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서대전여고 유상우 교감, 권혁성 교무부장, 김유경 지도교사, 김채윤 학생대표가 참여해 대전세종적십자사 이건문 사무처장에 기부금 108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자선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서대전여고는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서 ‘희망풍차 나눔학교’ 명패에 등재됐으며, 적십자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가 기능 이상 전반에 관한 신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의학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능의학에서는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 않은 상태, 즉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하는데 집중한다.유성선병원에 따르면 몸이 편치 않을 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또한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8명 이상이 느끼고 있다는 만성피로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해 구청장, 시의원,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난 6년 동안 연맹의 발전에 공헌한 제12대·13대 박인국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대전지부 2만5000여 명 회원을 이끌어 갈 제14대 윤준호 취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는 22일 오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저녁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부분 비로 내리겠으나, 밤부터 오는 22일 오후 사이 기온이 점차 낮아져 비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21일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예상 적설은 세종‧충남북부 1~5cm, 대전‧충남남부 1~3cm이다.특히 수요일인 21일과 목요일인 22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같은 시‧군‧구 내에서 1도 미만의 미세한 지상 기온의 차이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 대전에서는 329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71.2%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의 약 95%가 근무한다.사직서를 낸 8816명 중 근무지를 이탈한 이들은 7813명으로 확인됐다. 전국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는 않은 상황이다.같은 날 대전시와 의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지역사회 안전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대전경찰청은 21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김용원 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윤승영 대전경찰청장과 관계자, 기동순찰대 97명, 형사기동대 61명 등 160여 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지난해 신림역·분당, 서현역 등 흉기 난동 사건이 이어졌다. 대전에서도 한 남성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교사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 등이 발상해 사회 전반에 강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다.이번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범죄 발생 등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1일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국가중요시설 대상 대테러 합동 훈련 실시 등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각종 테러와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 체계 유지, 초동단계부터 공동 대응 체계 강화,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 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이다.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최근 해외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각종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지역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2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집중 배치한다.이와 관련 도경찰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통상 기동순찰대는 밤 10시까지 운영되지만 충남청에서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해 범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