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9490건에 8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등록면허세 납세 의무자는 매년 1월1일 기준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소지한 자이며, 면허종류나 사업장 면적 등 규모에 따라 제1종(6만7500원)에서 제5종(1만8000원)으로 구분된다.납기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ARS(720-9000) 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나 지로(http://www.giro.or.kr) 등을 통한 인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전문민원 상담관제’를 통해 민원실에서 상담이 어려운 4개 전문 분야에 대한 무료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12일 구에 따르면 전문민원 상담관제는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세무(221-2311), 소상공인 창업지원(223-0664), 건축(255-7445), 법무(282-9001) 등 각 번호로 연락해 상담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계묘년(癸卯年) 새해,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시작됐다. 지난해 6개월여 동안 구정이 나아갈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한 대전 내 5개구의 수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해야 할 때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의 고통으로 인해 민생을 다독일 한 줄기 따뜻한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즘, 대전의 구청장들은 어떤 포부와 희망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본다.다음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후 6개월이 지나 새해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 등을 돌아보자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최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 현상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 독거노인 가구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독사에서 대다수의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로, 이는 독거노인 가구의 연령대 중 가장 많은 구간과도 일치한다. 특히나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고독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혀 더욱 예민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11일 대전시·대전세종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019년 3만7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11일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전문성을 더하는 것이 목표다.구는 사서 1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사서는 장서 관리, 운영자 실무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등을 지원한다.박희조 청장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농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11일 구에 따르면 도시텃밭은 용계동·외삼동·하기동·송강동 등 총 4개소에 약 1.7ha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기관·단체 등 가족단위 310가구를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텃밭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30일까지로, 텃밭 이용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구획당 3만원이다.신청 기간은 이달 16~27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방문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시행을 앞두고 설 명절을 전후해 위법행위 특별 예방·단속에 돌입한다.11일 선관위에 따르면 특별 예방‧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택배를 이용해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호별 방문을 통한 사전 선거운동, 조합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등이다.선관위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면담 등을 통한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계묘년(癸卯年) 새해,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시작됐다. 지난해 6개월여 동안 구정이 나아갈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한 대전 내 5개구의 수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해야 할 때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의 고통으로 인해 민생을 다독일 한 줄기 따뜻한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즘, 대전의 구청장들은 어떤 포부와 희망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본다.다음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한 해 동안의 소회는. 1년 간 해왔던 일들 중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이 쏘아올린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힘입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정부는 내주 중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으로, 설 연휴 전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 발생이 안정되면 다음주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대한 논의를 정식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와 관련한 4개 지표 가운데 2개 이상을 충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10일 구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선납해 일정 비율을 공제받는 제도다. 선납 신고 시기에 따라 연 세액(1월~12월) 중 1월 6.4%, 3월 5.27%, 6월 3.5%, 9월 1.7%의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연납 공제율이 7%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1월 중 선납 신청을 하면 2~12월까지 자동차 세액의 7%를 공제받는다. 다만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지원사업’을 위한 총 2220만원의 사업비를 대전 동구에 전달했다.10일 구에 따르면 설 명절 지원사업은 올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기탁 받은 총 2220만원의 사업비는 취약계층 1110세대에 명절 전 각 2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김태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계묘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박희조 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해부터 지역 어린이집 111곳에 매월 10만원씩 ‘안심보육 운영비’를 지원한다.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충규 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 1억3440만원이 투입된다.구는 노후 CCTV 임대·수리비, 방역용품 구입비, 냉온수기 필터 교환비 등 영유아의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최충규 청장은 “대덕의 귀한 아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은 기본적이고 매우 중요한 부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방역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를 운영한다.10일 구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준수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운영한다. 구는 물품 지원이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네이버나 T-map 등에서 ‘안심식당 지정 업소’임을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다음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가 대상이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계묘년(癸卯年) 새해,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시작됐다. 지난해 6개월여 동안 구정이 나아갈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한 대전 내 5개구의 수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해야 할 때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의 고통으로 인해 민생을 다독일 한 줄기 따뜻한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즘, 대전의 구청장들은 어떤 포부와 희망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본다.다음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후 지난 6개월여 간의 시간을 돌아본다면.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는 무엇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가 충청권 최초로 ‘업무용 택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공직사회의 실사용자들 사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업무용 택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는 서구를 포함해 단 6곳뿐으로, 참고할 만한 기존 사례가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소수의 지역에서는 이용 저조에 관한 문제도 나오고 있다. 관건은 서구가 이러한 상황을 딛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의 여부다.서구는 9일 하나은행, 대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용 택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와 충남 부여군은 9일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접근성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광신 중구청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공급 확대,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소비자의 인식 제고·가치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광신 청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증대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중구에서 준비하는 도시 농업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