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7개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구는 시가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선대위는 28일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현장에는 박병석·선병렬 상임고문과 허태정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 (서구 갑)·조승래 (유성 갑)·황정아(유성구 을)·박정현(대덕구)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참석했다. 박병석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 경제, 언론의 자유, 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는 2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대전‧세종‧충남남부에 내리는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다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인 2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대전‧세종‧충남에 한때 1mm 내외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는 29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오는 29~30일 내륙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담당 공무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실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경기 성남 정자교 붕괴와 충북 오송 지하도 참사 등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해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선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시설별 안전·보건 관계 법령 해설, 발생사례, 예방 및 대응방안 등 업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기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과 관련한 대응 방안과 지난해 모금 현황, 시·구별 인기 답례품 비교 등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도입하는 지정기부사업을 위한 대전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답례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하반기 0시 축제와 고향사랑의 날 행사 때 자치구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의회는 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과 대전에서 많은 생명을 구해낸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에 지원된다.충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는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이날 행사는 ▲구급차 지원 경과보고 ▲라
[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덕대학교는 육군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육군인사사령부 서태원 중령(학군협약장교)의 지도하에 국방군사학과 신입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서 중령은 국방공무원이 되려는 학생들에게 4개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내용으로는 ‘육군 간부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급여, 복지, 혜택, 숙소지원, 위탁교육 등)’, ‘육군장기복무선발 및 병과분류체계 소개(평가요소, 51개 특기 소개 등)’, ‘국방혁신 육군추진계획 4.0 소개’, ‘군사학과 재학 시 준비해야 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힘쎈충남형 스마트팜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 산업체 관계자, 현장 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종석 충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말까지 9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악취배출시설과 천안-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분포 특성과 악취노출빈도 등을 분석·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축분뇨배출시설과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기질 조사와 악취시료를 채취해 복합악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직장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장교육은 조직 내 비리 근절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반부패)·중점비위 근절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비위 예방 및 보건 안전교육, 음주운전·중점비위(성비위·음주·갑질) 예방 교육, 성 평등 인식 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이 있다.김남석 서장은 “이번 직장 교육훈련이 청렴한 소방공무원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향적산 벚꽃길의 시작점인 엄사중에서 향한리 회전교차로까지 약 1㎞ 구간에 야간조명을 점등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힐링, 사색의 관광 명소화 및 향한리 벚꽃길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29일부터 경관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시는 엄사중에서 향한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1·2차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으로 멘제소류지 주변 경관 개선, 향한리 회전교차로에서 무상사 구간의 경관조명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해 단계별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명소 개발에 주력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 웰시티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가 4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웰시티요양병원은 입원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난 26일 복지부는 ‘요양병원 간병지원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20개 요양병원을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는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간병살인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자 2027년부터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기로 했다.웰시티요양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
[이잎새 기자] = 정부가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키로 함에 따라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특히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 정부 방침과 같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EBS 연계율도 50%로 유지한다.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 기본계획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다는 방침이 담겼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와 144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분야에서 대전의 우수성이 확인됐다.현재 시엔 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