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11일부터 KAIST에서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이 참가 대상이며,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진로멘토링 ▲학부모특강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 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동시 개최돼 과학여행 일정 후 축제에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실루엣이 '8월의 축제' 연극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연극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드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내용은 딸을 잃은 아버지 '광현'과 아내를 잃은 사위 '영민', 그들의 곁을 맴돌고 있는 딸이자 아내 '주영'의 이야기로, 90분 동안 고즈넉한 정경의 여유와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연출은 이아롱 단원이 맡고, 장지영 배우를 필두로 김석규, 서다원, 이종국, 이가영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서구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테너 엄정행 토크콘서트 '음악과 우리의 삶'을 선보인다. 이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목련화'의 주인공이자 박인수, 고(故) 신영조와 함께 '한국의 3대 테너'라고 불리는 엄정행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공연은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단, 출연자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테너 엄정행은 계천예술제 성악부 특상, MBC 가곡상, 공로상 2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보문산 개발'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면서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문산 체류형 관광사업인 '보물산 프로젝트'는 오는 2028년까지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건립 및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단 복안이다. 이같은 구상은 그간 연구용역 등 활성화를 위한 시도는 있었으나, 목재문화체험장 등 일부 체험시설에 그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시설이 부족했던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방세 정보를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경우, 종이 고지서 30만장을 줄여 연간 물 3000t, 탄소배출권 846kg, 원목 36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지서 분실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 해결도 가능해진다. 특히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는 달의 전달까지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보건소 주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기존 중구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7면에서 10면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건물 및 차량 보호를 위한 안전펜스도 설치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의 안전은 물론 주차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을 개관했다.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은 용수골경로당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특히 조용히 책을 읽던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사람 간 서로 교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한 골프 도서, 손주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등 도서를 특화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희조 청장은 "북카페는 책을 읽는 도서관 역할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2024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공모에는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용문동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孝 큰잔치 ▲도안동 제2회 도안한마당축제 ▲월평2동 2024 둔산선사마을축제 총 4개 동 축제가 꼽혔으며 각각 사업비가 1000만 원씩 지원된다.이번 마을축제는 둔산동 선사유적지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문제 등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르면 6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계기가 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운영위원회 및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이 이뤄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 ▲25~26일 현장방문 ▲29일 조례안 등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5월 2일 제2차 본회의(구정질문) ▲3일 제3차 본회의 등이 계획돼 있다. 박영순 의장은 "회기 중 구정 운영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의원들 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문화예술산업 동반 성장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0시 축제 자문 및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정주환경 설계 및 구축 기획연구 공동 협력 ▲문화 과학 융합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공동 노력 ▲문화예술산업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조규성 전략연구센터장은 "기획 중인 반도체 특화 연구‧교육‧설계 캠퍼스 기획에 과학과 문화가 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10월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육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유‧아동기의 반려동물 문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인구 감소 대응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와 관련해 정착까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도입된 생활인구 제도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새로운 인구 개념인 '셍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 속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생활인구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세부적으로 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등록인구)과 함께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가졌다.구는 지역 내 우수 선수 유출 방지 및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6명의 실력있는 선수로 구성됐다.특히 신생팀임에도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구는 향후 있을 전국체육대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무수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구는 토지소유자들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김제선 청장은 "이번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함은 물론 주민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올해 추진하는 침산3지구는 침산동 1번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청렴서구 추진단은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철모 청장이 단장을 맡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청렴도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 분야 개선 방안과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위직 대상 갑질·을질 설문조사와 실시간 결과 확인을 통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직장문화 정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는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부패 취약 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장동 일원 주민들이 겪어온 사격 소음 불편 해소에 나선다. 장동지역은 미군이 1992년까지 주둔하고 있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들은 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고, 장동 탄약사령부는 ▲주·야간사격 빈도 조정 ▲사격훈련 일주일 전 3개 마을(장동, 진골, 용호동) 사전 통지 ▲사격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7~30일까지 탄소중립 생활실천 퀴즈·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유성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퀴즈의 정답을 남기고, 본인의 SNS에 기후행동 실천 인증 사진을 게재한 후, 이벤트 참여 페이지(네이버 폼)에 참여자 정보와 인증 게시물의 URL주소 등을 제출하면 된다.구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은 15일 지역 내 생활체육 종목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19개 생활체육 종목단체 회장, 유성구체육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내 생활체육 종목단체의 활동 상황과 고충을 공유하고,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의원은 "생활체육 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유성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 3기 발대식을 가졌다.디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202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18개국 외국인주민 50명이 대전역 동광장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공공 통·번역 봉사활동 ▲·문화 다양성 나눔 수업 ▲·사회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센터는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신청서와 리플렛을 다국어로 번역하고, 번역 봉사단을 구축해 지역 축제의 통·번역 요원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기존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용수골 경로당을 개소했다. 구는 인근 아파트 경로당의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경로당 회원 등을 위해 총사업비 13억35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경로당 신축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 말 준공을 마쳤다.특히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키오스크 등)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즐겨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박희조 청장은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