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한대화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운영위원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한 위원은 동구 신흥동에서 태어나 신흥초, 한밭중, 대전고, 동국대를 졸업했다. 이후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이자 3루수로 활약하면서 3루수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또한 2009~2012년까지 대전 연고 야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역임해 야구단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운영위원과 대전체육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대화 홍보대사는 "고향인 동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침수위험지구 내 건축 시 적용하는 '침수방지대책'의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매년 극한 강우가 빈발해 반지하 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의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 재산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예방하고자 마련된다.지하층 설치 시 적용되는 수방기준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에 따라 ▲침수피해 방지(역류방지밸브 설치 등) ▲침수피해 경감(배수펌프 및 집수정 설치 등) ▲침수피해 예방(침수방지 시설물 유지·관리 등) 등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또한 건축물 건축 시 설계에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충남 금산군 남이면 소재 조계종 보석사가 대전 중구 태평1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320㎏을 기탁했다.이번 기탁품은 보석사 신도인 태평1동 통장협의회장 김창옥 신도를 통해 기탁됐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장곡 스님은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항상 사랑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보석사 장곡스님과 김창옥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구는 지난 8일 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11월 말까지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재산의 무단사용 여부와 누락 재산 발굴 및 재산의 특성에 맞는 용도변경 등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실태조사 대상은 도로부지로, 8813필지 987만7595㎡다. 구는 대장 등 공부자료를 기준으로 누락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사전 및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사용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추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전지역 여야가 표심을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는 거대 야당 심판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상민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비리‧부패 세력을 퇴출시키는 선거이자, 21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로 만든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까지 삼위일체로 대전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이은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더 반성하고 노력하겠다. 기회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자들 모두 막판 표심 선점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으로 국회에 입성해 주민을 위해 일 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사전투표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해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총선 사전투표율이 30%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구는 '대덕물빛축제 최종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특히 오는 13~14일 열릴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연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폈다. 최 청장은 ▲전년 대비 주차 면수 100대 이상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차량정체 대비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한국수자원공사 지원 급수차 설치 ▲안전 인력 확보 및 자원봉사자 증원 배치 등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습니다.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답답함이 투영된 결과입니다.고물가와 대출 이자 부담 속에서도 변함없는 월급, R&D 예산 복원을 요구하던 학생의 입이 막히는 상황, 그리고 자신과 가까운 이들만을 챙기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민생을 내팽개치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끝까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무도한 정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4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선거를 앞두고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일부 언론이 대전지역 국민의힘의 판세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등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우리 대전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거는 개표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감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번 총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그만큼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시민들께서 확실히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시민 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해당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NEET)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이번 공모에서 청년카페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을 통해 경력 재설계,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 정책 연계 등 청년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서철모 청장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징수팀' 상시 운영에 나선다. 구는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합동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체납 2회 이상의 차량이며,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등)체납의 경우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 해당된다.또한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3일 대청호 벚꽃한터에서 '2024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미니(10km), 건강(5km) 등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약 3000명이 출전한다.대회 당일에는 오전 8시에 개회식 및 준비운동 등이 진행되고, 오전 8시 30분부터 하프, 미니, 건강 코스 순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진다.'하프 코스'는 신상동 벚꽃한터에서 오동 승강장까지, '미니 코스'는 사성동 150-8번지까지, '건강 코스'는 구절골 승강장까지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숲속 힐링캠프 '마음건강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우울감 및 고독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숲'을 메인 테마로, ▲숲트레킹 ▲요가 ▲명상 ▲차담 ▲공예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인 숲 속(4개소)에서 회차별 20명 내외로 총10회(200여 명)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구청과 숲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해 주민 편의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후보는 "지속된 침체와 미래를 위한 반등이라는 기로 속에 서 있는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는 불신과 무능으로 인해 외면받고 있다"며 "지방행정 및 국회의원 경험들을 살려 분열과 대립으로 요동치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슬로건으로는 '다시 시작! 확실한 중구 발전'을 내걸었다. 이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돼 중구의 제2 전성기를 이루겠다는 이 후보의 각오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주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특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 계기에 대해 "결정적으론 윤석열 정부 때문이다. 부자감세에 세수추계를 잘 못해서 지방교부금을 많이 줄였다. 2024년에만 6조8000억 원 정도를 줄였는데, 대전시도 1600억 원이나 못 받게 됐다. 그렇게 해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식' 같은 걸 한다"며 "지방 소멸을 막겠다면서 지방을 죽이는 행태를 견디기 어려웠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골목 상권과 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무소속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다른 구보다 20년, 30년 앞서가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전기에 중구에선 1조5000억 원 예산 규모의 역대 최대 사업을 추진 증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출마 계기에 대해 "김광신 전 청장이 궐위되면서 갑작스럽게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부구청장일 때도 느꼈지만, 현장을 직접 뛰어보니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중앙로 메가시티 등 사업이 중단돼 흉물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한글의 숭고한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린다.'2024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한글 날개를 펴다'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제6·7·8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진 '명진 서예 캘리그라피'의 홍정임 원장과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기획됐다.특히 한글 캘리그라피, 서예,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이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가 48시간 마라톤 유세에 돌입한다.조 후보는 8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9일 자정까지 유세와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세차를 이용한 아침, 저녁 유세는 물론 지하철역과 버스 터미널,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일상 공간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조 후보는 "정권 심판, 민생 회복을 위한 총선을 앞둔 지금, 한시도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한 마디 말씀이라도 더 듣고, 간절한 마음을 전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