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각 배우자 등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배우자 양창희씨, 아들 허인범씨와 함께 대전시청 1층에 위치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6월1일 지방선거는 대전 발전을 위한 참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빠짐없이 오늘과 내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늦더라도 본투표날은 꼭 투표해서 지역을 발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에 이색적인 선거 운동을 하는 후보가 있어 화재의 중심 이란 보도 후 당사자인 라선거구 기호 5번 김원호 후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이에 다른 후보자들 선거 캠프에서도 김 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에 자극 받아 학교 앞 등하굣길 교통봉사와 거리청소 등 새로운 선거운동 모습이 확산돼가고 있다.또한 김원호 후보의 거리 청소하는 이야기가 소개된 당진의 한 커뮤니티에선 김 후보를 응원하는 ‘신선하다’ '보기 좋더라’ '우리 집 앞도 와서 청소해달라' '응원한다’ 등 수십 개의 글들이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까지도 대전시장 선거전이 경쟁 후보에 대한 고발 및 비방으로 얼룩지는 등 막판까지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으로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대전시장 선거전에서 이날 허태정 후보는 이장우 후보에 대한 자질과 자격 문제 등을 지적하고 나섰으며, 이장우 후보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태정 후보를 경찰청에 고발했다.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자질 및 자격 지적과 함께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 지지를 호소했다.허 후보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6대 진심공약’을 내세웠다.이날 성광진 후보는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해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 다정한 교육, 청렴한 교육, 함께하는 교육, 공정한 교육, 건강한 교육 등 6개 지표를 제시하고 지표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성 후보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주요 공약으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맞춤형 진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공약을 발표했다. 설동호 후보는 26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복교육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교육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뜻을 전했다.먼저 설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학교안전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대전여성단체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정상신 후보는 26일 대전여성단체연합과 ‘학교내 성차별∙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협약내용은 학교 내 성차별∙성폭력 사안 직접조사·징계강화와 적극적 예방활동, 피해학생 보호대책 단계별 시스템 마련, 학교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폭력 전수조사 정기적 실시, 교직원 대상 성평등 교육 강화,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성평등 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감 후보 초청 TV 토론회가 최근 KBS 방송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는 전날 밤 11시에 시작해 26일 대전 지역 맘카페, 교육 커뮤니티 등에서 화재로 떠올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감 후보들에게 동·서지역 교육격차의 해소방안, 학교폭력 근절대책, 신도시·개발지구 교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통질문이 주어졌다.동·서지역 교육 격차의 해소방안에 대해 김동석 후보는 “통계청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현재 서구와 동구의 학령 인구 비율은 각각 7:3 정도로 기형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대전 교육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 의원은 2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양승조 후보는 겉은 솜같이 부드럽지만 속은 쇳덩어리 같은 사람으로 어떤 어려운 문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끝내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10년 당시 한나라당의 ‘세종시 백지화' 주장에 맞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22일간 단식과 삭발 투쟁으로 세종시 원안을 지켜냈고 2020년 국민의 힘 TK의원들의 반대에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가 ‘대전산업단지’의 개발과 대개조 사업 성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 7개소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 부지에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두 후보는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공동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들은 먼저 대전산단이 지난 4월 말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성공을 위해 먼저 대전산단이 갖고 있는 환경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함을 지적했다.이들에 따르면 대전산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의 무료·반값 추진과 반려동물 공원 추가 조성, 보훈단체 수당 상향, 어르신 만성질환 의료비 지원 등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한 6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허 후보는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와 합동 정책 발표회를 열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청소년의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고, 일반 성인들의 요금은 반값으로 내리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대전의 승용차 수송분담률(하루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 지체장애인 32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장종태 더행복캠프는 25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3200여회원을 대표해 권준석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동구지회장, 박종해 유성구지회장도 동참해 힘을 실었다.서구지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는 서구 발전을 실적으로 증명해온 장 후보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라고 믿는다”며 “장 후보가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선거운동 종반으로 접어든 25일, 당진시 산단 협의회와 부곡 국가산단협의회 석문국가 산단 협의회 등 기업인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주)벽우 한기흥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들은 오성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친기업 환경 조성으로 기업이 발전하는 당진시를 만들어달라”며 “오성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큼 기업 규제 완화 정책과 함께 산단에 회의실, 복지관 등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성환 후보는 “기업이 살아야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대전을 찾아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철모’를 쓰고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날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 상가를 순회하며 진행된 유세에는 이 대표와 서 후보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양홍규 시당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영삼·이중호 시의원 후보, 서지원·조상현·설재영 서구의원 후보, 신현대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별한 이슈로 떠오른 서 후보의 ‘철모’ 유세에 이 대표도 철모를 쓰며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6.1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대전 후보 2인이 한 장짜리 공보물을 제작·배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유권자들을 업신여기는 처사”라며 공세에 나섰다.25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덕구 제3선거구(송촌동·비래동·중리동) 시의원 후보와 대덕구 비례대표 후보 2인은 기호·이름 등 최소한의 내용만이 담긴 한 장짜리 공보물을 배포했다. 유권자를 설득하기 위해 내세워야 할 지역 공약과 정책, 목표 등의 사항은 기재하지 않았다.이를 두고 시당은 “달랑 한 장짜리 공보물을 배포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자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최근 대전 방문에 연이어 다시 한 번 ‘최대 격전지’ 충청권을 찾았다.이는 27~28일 이틀 간 이뤄질 사전투표를 의식한 행보로, 각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에 이끌어 내는지가 선거 승패를 가를 관건이 되는 만큼 참여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화력을 더하기 위해 각 중앙당에서부터 내려온 인사들은 대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은 25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도마시장, 이어 오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및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운동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성패를 가를 핵심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전은 과거부터 중앙 정치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 있어 사전 투표 및 본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여야 중앙당에서도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25일 국민의힘에서는 배현진 최고위원이 대전을 방문해 이장우 후보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섰다.배 의원은 25일 서구 도마시장에서 “이장우 후보를 반드시 이번에 시장으로 만들어 대전 시민의 훌륭한 삶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의 ‘책임펀드’ 1차 모집이 마감됐다.5월12일 개설한 정상신 후보의 1차 책임펀드는 24일 목표 모금액 3억원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에 정 후보는 “후원회와 다르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켜야 하는 공무원도 펀드에는 가입이 가능하여 생각보다 빠르게 완료됐다”며 “교육현장에서 교육감 세대교체를 원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정 후보의 ‘책임펀드’ 2차 모집은 25일부터 2억원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모집은 1차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2차 펀드 목표금액은 2억원으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동석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대학 인근에서 참여형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김동석 후보는 25일 현재까지 한남대 인근, 충남대, 배재대, 둔산동 학원가 등 20대와 학생들이 많은 곳을 주로 다니며 교육감 선거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학가를 찾은 학생 선거사무원들은 직접 제작한 판넬에 원하는 교육감 상, 대전교육에 필요한 변화 등을 주제로 선택지를 적어 각자의 생각에 부합하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게 하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선거사무원 허균(24)씨는 “김동석 교수님이 가진 교육 본질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25일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이라는 정책 방향에 따른 공약을 발표했다.설 후보는 2서남부 지역의 특수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중도 탈락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교육비‧교육 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돌봄교실 운영을 내실화해 모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글로벌 교육 역량을 키우기 ‘대전외국어교육원’을 설립 운영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으로서의 소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설 후보는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본투표 시 ‘인증샷’을 찍으려면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표지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투표소 내에서의 촬영은 금지된다.또한 인터넷·SNS·문자 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25일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선 내용과 같은 ‘인증샷’ 관련 유의사항과 투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