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견학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특히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창작 체험 등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 100억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 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 13억7000만 원) 등이다.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인력 중개를 지원한다.농기계 작업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향한 애도가 이어졌다.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초 충남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 시간 역시 적어 과수·시설원예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3월 기상 현황은 평균기온 2℃로 평년보다 2℃ 높고 일조시수는 336.6시간으로 평년보다 46시간이 적어 과수 저온 피해와 시설원예 일조 부족 피해 등이 우려된다.꽃의 만개 시기가 배의 경우 평년 대비 6∼14일 빨라지고 사과는 10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설원예는 일조 부족 및 광합성 저하로 착과량 감소, 병 발생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일조 부족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검사 대상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이다.검사항목은 터부포스,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50종이다.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66만 9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청취를 실시한다.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가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지역 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언론인 A씨를 15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2월 말경 모 신문에 특정 예비후보자의 사진과 선거공약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게재해 통상적인 발행량인 3000부보다 많은 5000부를 인쇄해 배부하고 2024년 2월 초에는 같은 예비후보자의 학력·경력 및 다수의 공약이 포함된 사진 등을 특정 면 전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배부함으로써 해당 예비후보자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와 쌀 과잉 생산 방지·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년 벼 재배면적 조정,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정비에 나선다.충남도는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구 주택 등의 상세주소 부여방안 등을 협의했다.조사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8만 177개, 기초번호판 1만 86개, 건물번호판 48만 9788개, 주소정보안내판 593개 등으로 시설물의 망실·훼손 또는 설치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 등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조사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주소정보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엔 신규 설치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봄철 해빙기·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국가하천 8곳 248㎞, 지방하천 491개소 2450㎞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도는 4월 초까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통문 등 공작물의 정비(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하천공사·점용허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위험요소, 수방자재·장비·인력 확보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비,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 등도 중점적으로 살핀다.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 등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5-16일 공주·부여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여행업협회와 충남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16명으로 시마즈 요시타케 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여행사, 시즈오카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도는 이틀간 공주·부여 백제문화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충남 관광지 탐방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째 날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여행상품 구성을 모색했다.둘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로 개관 18주년을 맞는 도립 충남백제역사문화관이 백제의 뿌리인 마한시대부터 최절정기인 사비시기까지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년 완료 예정인 전시실 개편 사업의 첫 결과물이자 2000년대 이후 쏟아지고 있는 백제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개편된 전시실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진행한 백제 유물 원형복원 사업의 결과물인 금동관과 금동신발, 환두대도 등이 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검사대상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는 식재료이며 지난해 대비 100건 확대된 800건을 검사한다.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지난해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678건과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700건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당진전통시장이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 문을 열어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도는 15일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매년 3월 15일은 수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수면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8일 아산에서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하고 98일 만인 14일 자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아산에서 2건, 천안에서 1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이동 제한 해제는 28일 이상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을 선도해 나아갈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까지 이끌어 내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협약에 따라 도는 클러스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을 접견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