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대전에서 선거사범 2명을 송치하고, 5명 불송치 종결된 가운데 37명이 수사 중이다.대전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7개 경찰관서에‘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엄정한 단속을 전개했다.이에 선거사범 총 28건 44명을 단속해 2명을 송치하고, 5명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37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 6명(13.6%), 불법단체동원 6명(13.6%), 금품수수 5명(11.4%)순으로 확인됐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30명(68.2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2일,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성모병원 원목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을 비롯해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슈만의 어린이 정경 제1‧7곡 등 수준 높은 연주 4곡을 선사해 교직원의 호응을 이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교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중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대전시 장애인 국가건강(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한다.참여 대상자는 대전에 행정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이벤트 기간 내 일반·암 건강검진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 응모된다.응모인원 중 총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진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을 통해 올해 4.10 총선 관련 범죄 62건이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11일까지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해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31명(39.2%)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가 그 뒤를 이었다.지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55명(329.2%) 증가했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청렴 선도그룹 ‘올바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무위반 근절 등 청렴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바름’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충남청 모든(All)직원은 청렴하고, 올바르다”는 뜻을 담고 있다.청렴 선도그룹은 직렬, 부서, 나이 등을 고려해 76명을 선발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각 부서의 리더로 활동한다.청렴 선도그룹은 매달 정기회의를 가져 조직 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11일 김창진 대전대덕경찰서 형사과 경감 등 3명을 4월 2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이날 대전경찰청에서 선정한 주요 우수사례 대상은 김창진 대전대덕경찰서 형사과 경감과 박희원 대전시경 형사기동대 경감, 윤태진 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순경이다.김창진 대전대덕경찰서 형사과 경감은 지난 3월 5일 오전 9시 30분경 대전 대덕구 법동 노상에서 전화 금융 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1억3000만 원 상당의 수표를 교부받는 등 6회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총 5억4551만 원을 교부받은 전화 금융 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선거철 우후죽순 쏟아진 홍보용 현수막은 선거를 치른 뒤 폐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해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10일 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적으로 1469.2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 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 1110.7t, 8대 지방선거 1557.4t의 현수막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것.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내세우며 다양한 환경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선거철만 돌입하면 환경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4일 관내 무인점포들 대상으로 어울림 서비스와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했다.이날 범죄예방 활동에서는 무인점포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범죄 심리억제를 위한 ‘어울림’ 서비스를 시행했다.어울림 서비스는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한 경보(울림) 서비스로 무인점포 내 ‘즉석녹음 안내기’를 직접 설치하면서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범죄예방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전유성경찰서 관계자는 “CCTV 각도 조절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며 “또한, 무인점포 업주를 만나 최근 범죄사례를 공유하면서 자체 범죄예방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9일 여름철 수도사고 예방과 정수장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관할 지자체, K-water 등 수돗물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진행한다.또 여름철 유충발생 대비와 정수장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K-water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수시설 유충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점검사항, 수도시설 운영지원 모바일 서비스, 정수장 기술지원 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에 대전충남병무청 등 전국의 모든 병역 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최근 ‘제9회 기적의 마라톤’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지난 6일 대전 엑스포다리 아래(한밭수목원 천변)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애어린이 휠체어 밀어주기, 스포츠테이핑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협회는 지난 1회 대회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왔다.협회 봉사단 관계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진행된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고, 건립 이후에도 어린이 재활병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8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 과정 중 하나인 ‘2024년도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드론 1종 자격 취득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국가보훈부에서 지원하고 남서울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드론 1종 자격취득과정은 학과교육, 모의 비행교육, 실기(비행)교육으로 이뤄지며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은 ”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 과정을 통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4차 산업의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전문가로의 성장을 기대한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병·의원과 달리 치과 치료는 의료비(교통비 포함)가 부담돼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경우가 44.4%로 나타났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2021년 분석대상 5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2874명 중에서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1844명으로 확인됐다.주요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응급 1006명, 입원 1667명, 외래 1만1803명으로 조사됐다.또 지난 2021년 병·의원에서 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14.1%, 여자 16.6%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충남대병원 등 대전의 일부 종합병원들이 휴진을 결정했다.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은 응급실을 제외하면 휴진하기로 했다. 10일 총선일이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에서다.반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선거일에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다.먼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일 당일인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8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3.7㎍/㎥로 지난 1~4차 대비 11~17% 감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됐다.특히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시행 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37%로 매우 감소했고 좋음일 수(0~15㎍/㎥)는 29일 증가, 나쁨 이상일 수(36㎍/㎥~)는 27일 감소했다.금강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대전의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혈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필요한 상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지역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따뜻한 주말을 맞아 벚꽃을 보기 위해 나선 상춘객들로 붐볐다.먼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은구비공원은 가족 단위 상춘객들이 텐트와 돗자리 등을 가지고 나와 인산인해를 이뤘다.대전 유성구민 A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와 꽃구경도 하고 준비해 온 음식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뜨거운 햇빛에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대전 유성선병원 길 건너 반석천에도 벚꽃이 만개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대전시민 B씨는 “꽃구경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높아 포근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월요일인 8일은 15~20도, 화요일인 9일은 10~15도로 차이가 나겠다.또한, 국내‧외에서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오는 8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미세먼지 농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사)한국종교협의회는 지난 6일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사)세계평화여성연합과 공동주최로 천안 병천면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 대한통일만세 운동 및 평화행진’을 성황리에 마쳤다.'대한통일만세운동으로 신통일한국 이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종교인과 청년 학생, 다문화 가정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행진, 종단평화기원의식, 추모공연, 기념사, 독립선언문낭독, 신통일한국 기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3.1 운동이 일제 치하에 탄압받던 종교계가 연합해서 시작됐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두고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특정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재물손괴 피해를 입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후원회 측에선 6일 오후 투표 독려를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 지역 곳곳에서 고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주진오 후원회장은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홍성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재물손괴 혐의로 A(40대)씨를 특정해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홍성군 홍성읍·홍북읍 등에 설치돼 있던 강 후보 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