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4명이 접수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새로운미래 윤양수 중구의장, 개혁신당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 무소속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욱술 전 유성구의원, 국민의힘 유대혁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 2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민의힘은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무공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그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꼽혔던 '용산발 리스크'를 뒤로하고 '민생 앞으로'를 전면에 내걸었다.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언론인 회칼 테러'를 언급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판단이다.당 핵심 관계자는 "야권에서 이 대사 관련 이야기를 해 봤자 민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정책과 민심으로 선거를 이끌어 갈 시점"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이종섭·황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나란히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맹비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종섭 '도주 대사'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일시 귀국했다. 사실상의 국민소환"이라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하나 더 있다. 출국금지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총선에 공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를 한 사람은 이종섭 대사 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특위 위원장으로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국민의힘은 "다양한 실물결제 전문가를 모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정치 선동으로 민생을 도외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함께 잘사는 동료 시민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됐다.51.7㎝는 지역구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기표하는 정당명부식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래 역대 가장 긴 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총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 38개가 모두 선관위 심사를 통과했다.투표용지는 정당의 개수가 18∼22개일 경우 기표란 높이 1.0㎝, 후보자 사이의 구분 칸 0.3㎝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22일 지역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은 모두 21곳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10시 공개한 후보 등록 최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 699명이 속한 정당은 모두 21개다.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내면서 최다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보다 8곳 적은 246곳에 후보를 배출했다.후보를 내지 않은 곳은 진보당과 단일화한 부산 연제, 단일화 경선이 진행 중인 울산 북구 및 험지인 대구의 동구·군위군을, 서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7개 선거구), 세종 2개(2개 선거구), 충남(11개 선거구) 등 20개 지역구에 총 61명이 등록했다. 먼저 대전에선 22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에선 민주당 장철민 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개혁신당 정구국 국토종단마라톤본부장이 명단에 올랐다. 중구에선 민주당 박용갑, 국민의힘 이은권 전 의원이 접수했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 서산 · 태안 )는 지난 23 일 4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성 후보는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이 영상에서 태안기업도시 내에 명문 국제학교를 조기에 개교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서산태안 지역 학생들의 입학정원 확대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성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 · 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성 의원이 2022 년 3월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양홍규 후보(대전 서구 국민의힘)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양 후보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대전 서구와 국민의힘, 그리고 청년들이 정례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서구 청년 소상공인들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마련에 직접 참여하길 원했고 다양한 지역축제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청년주택 지원 확대, 자동차가 없는 거리 축제 제안, 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공동체비상회의가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유지곤 후보야말로 공동체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 입법화를 통해 정책으로 실천할 후보"라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시민 참여와 행복권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젊은 세대가 혁신을 주도하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때 우리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젊음·혁신·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유권자 서구민만 바라보는 후보가 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인기 연예인 초청 축제를 전면 폐지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지역 선순환형 행사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매번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지역 축제들이 폐지 혹은 신설되거나 전임자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되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전면 재검토하는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한 매년 전면에 내세웠던 유명인 홍보대사나 거액을 주고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와 장르별 생활 예술인 위주의 주민 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가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채운 대학생위원장을 포함해 약 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채운 위원장은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서구 지역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선대위의 대학생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장종태 후보는 서구청장 재직 시절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고, 정책적인 기구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삶을 개선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국민의힘)가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결실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를 계기로 동구를 자타공인 기업금융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대전투자금융(주)에 대한 대전시의 출자에 최종 동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대전투자금융(주)의 오는 7월 설립과 함께 2027년 목표인 대전은행 설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후보가 대전 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윤창현 의원을 추진위원장 추대 1년 9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이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아산시, 갑)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1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김영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동안 땀 흘리며 터전을 닦아오신 이명수 의원님께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갑·을 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 주심으로써 국민의힘을 사랑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원팀이 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하여 아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이은권 후보 선대위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지역주민 및 당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선대위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이은권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경선을 함께 치렀던 강영환, 채원기 전 예비후보를 위촉하며 원팀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오전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은권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노렸다가 사퇴한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 역시 공동선거대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은 22일 대전 유성구 갑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유엔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올해 한국의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러한 의미를 담아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김병기 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자원공사 K-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아산, 을)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1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전만권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을 하고 “아산은 도시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아산의 백년대계를 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이를 증명하듯 전 후보는 지난 21일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해 아산을 균형발전특례시(인구 35만명 이상 도시에 행정자율성과 국비지원 범위 확대, 세금 감면책 마련)로 승격시키겠다고 공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7개 선거구), 세종 2개(2개 선거구), 충남(11개 선거구) 등 20개 지역구에 총 55명이 등록했다. 먼저 대전에선 19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중구·유성갑은 2대 1, 서구을·유성을·대덕구는 3대 1, 서구갑은 4대 1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7명, 새로운미래 2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동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서산·태안)는 "22일 3번째 공약인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 태안기업도시' 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 며 “ 태안기업도시에 유치될 예정인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을 통해 미래항공에 투자하는 대기업들을 불러모아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를 조성할 것 ” 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 · 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