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폭염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추진에 나선다.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피해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노숙인 시설과 협력해 폭염에 노출된 위기 노숙인에게 현장보호 활동을 통한 긴급구호(응급잠자리 지원·주거지원·병원치료 등)를 지원하고 쪽방주민 상담과 혹서기 수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3월 이후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던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주만에 다시 증가했다. 대전 지역 역시 100~200명대를 유지하던 추이에서 하루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는데, 인구 이동이 활발해지는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재유행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435명으로 전일 대비 222명 가량 증가했다. 대전은 지난달 9일 396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100~200명대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하루만에 큰 폭으로 뛰어 400명대로 올랐다. 불과 일주일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음악창작소가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역 음악인을 위한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의 활동을 유도해 대중음악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달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 거주 음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작곡 음원·무편집 실연 영상·관련 서류를 통해 총 10팀 내외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녹음·믹싱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박영순(국민의힘·4선) 의원, 부의장에 강정규(국민의힘·4선)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두 의원은 각 의장·부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전체 의원 10인의 찬반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면서 의원들이 의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소속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
◇행정 5급(전보)▲자치분권과장 김미경 ▲회계과장 신수현 ▲교통과장 강용준 ▲용전동장 조영교 ▲대청동장 서정찬◇행정 6급(전보)▲자치분권과 서명석 ▲회계과 전동배 ▲복지정책과 최선희 ▲건설과 김수현 ▲성남동 김종국◇행정 7급(전보)▲자치분권과 임수진, 김상인 ▲환경과 신연준 ▲질병관리과 염경석 ▲신인동 이기석 ▲안전총괄과 김정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5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실시한다.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지역 내 경로당 8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거동 불편으로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치매 예방수칙 교육 등이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이달 5일 용전동 한숲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일 용운동 용운고층아파트 경로당, 13일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 경로당, 15일 가오동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일자리 지원센터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7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상담소는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 2곳을 방문해 취업 상담과 구직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일자리 상담소는 5일 가양동 아침마을 아파트(썬큰가든 쉼터)와 26일 대동 이스트시티 1단지 아파트(경로당 2층 부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대덕구는 성평등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4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총 9명으로 구성된 ‘성별영향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5일 구에 따르면 성별영향 평가제도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돕는 제도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상황 점검과 2022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검토해 총 28개 사업이 최종 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청사 2층 로비에서 청년예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듣는 큐레이팅 시간을 가졌다.5일 구에 따르면 ‘청춘 컬렉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예술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청년작가 24인의 작품 약 80여점을 2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전시회는 청장의 축하인사, 테이프 커팅식, 참여 작가 작품 큐레이팅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작가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9일 도마1동 등 6개동을 시작으로 총 23개동 주민 자치회에서 주민 총회를 개최한다.5일 구에 따르면 주민 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별 일정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주민 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동네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다.또한 주민자치계획은 동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한 종합 계획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가 매년 수립한다. 주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내 5개구의 각 기초의회가 의장 선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제9기 의정 활동의 서문을 연다. 초기 잡음을 겪었던 전반기 의장단의 구성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각 의회는 이주 내 임시회·개원식 등을 치르며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4일 각 기초의회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온전한 첫 주인 이주에 임시회와 개원식 등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5일, 서구의회는 6일, 중구·유성구·대덕구의회는 7일 각 임시회를 열고 의장 선출을 중심으로 원구성에 대해 논의한다. 5개 구의회는 모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층 일자리 체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25일간 생동감 있는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참여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성희롱 예방 교육 등 직무 관련 교육 후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구는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가양초·용운초·가오초·흥룡초·세천초·산내초 등 6개교의 1299명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동구 밭 소통스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일 구에 따르면 동구 밭 소통스쿨은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일환이다. 리더십·독서논술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정조절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문제 예방과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재밌는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 강화를 위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 지원계좌)’의 하반기 신규 신청자를 집중 모집한다.4일 구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보호대상 아동(가정위탁·아동복지시설·장애인시설·소년소녀가정)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생계·의료급여)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한도 내에서 추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1대 2이며 지원 한도는 10만원이다.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창업비·주거비·기술 자격증 취득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전 내 5개구의 새로운 수장들이 공식적인 민선 8기 구정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각 자치구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무사히 궤도에 올라 추진될 수 있을지 이제 행정력을 지켜봐야 할 때다. 새 수장들은 임기 첫날 다시 한번 구정의 주요 발전 방향에 대해 천명했는데, 각 자치구에서 방점을 찍고 주력해 나갈 내용이 무엇인지 취임사를 통해 자세히 살펴본다.▲ 동구, ‘인구유입’ 통한 활력 있는 도시로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내 일부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내 도서관에서 시기별 테마를 선정해 진행하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테마는 ‘인류 문명의 근원, 이집트 랜선 여행’으로 이집트 문화예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 큐레이션과 온라인 강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테마도서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고,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온라인 북 큐레이션도 제공된다.테마도서 강연은 오는 27일 오전 1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곳에서 지내는 독거 어르신 1300여가구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한다.3일 구에 따르면 이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집중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이와 더불어 건강관리법·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양산 쓰고 외출하기 홍보 등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돌봄 인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된 제9대 구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구의원들은 주요 의정지원 안내, 하반기 회기운영 계획, 기타 지방의회 운영안내 등을 청취하며 구의회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제9대 구의원은 총 20명으로 지역구의원 18명과 비례대표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 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이다.구의회는 오는 6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2일 구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각 가오도서관(초등1~2학년)과 용운도서관(초등3~6학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개인별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가오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여름휴가’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휴가 이야기와 지구환경 위기 문제를 알아보고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팝업북·에코백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용운도서관에서는 ‘재밌는 패러디 동화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4일부터 29일까지 총 1154개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유발 원인이 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회 부과되며, 교통시설 신설·확충 등 교통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이며 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다.다만 부과 기간 내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