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2023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중 고3 재학생 비중이 4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실에서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36개교의 입학생 고3·N수생 분포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2860명 중 고3 재학생은 1262명으로 44.1%에 불과했다.반면 재수 이상·기타가 1598명으로 55.9%를 차지했다.또한 지난해 3월 강득구 의원은 최근 4년간(2020~2023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N수생이 77.5%로 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이외에도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개소식 축사에 나선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양승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충남지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재·보궐선거 후보자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21일- 22일 이틀 동안 충남지역 11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후보자 등록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총 31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재·보궐선거의 경우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의 선거구에서 15명이 등록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후보자명부와 정당별·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자문단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정책 연구기관·연구원 등에 소속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천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량을 절취한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5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보령경찰서 형사팀은 지난 22일 오전 8시10분경 “둔기를 소지한 남성이 배회하다가 차량을 빼앗아 서울 방향으로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용의자 A(20대) 씨를 즉시 추적, 검거했다. A씨는 보령시 주교면 소재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상행) 휴게소에서 1톤 포터 차량을 빼앗아 서울 방향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A씨는 대천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된 여러대의 승용차 운전석에 탑승하거나 손잡이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예산군에 선거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이와 함께 김석환 전 홍성군수, 황선봉 전 예산군수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한다.예산군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된 황선봉 전 예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젊고 유능한 강승규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해 지역발전의 기폭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또한 “그동안 보수의 성지를 이룩하신 홍문표 의원께서도 자신과 동거 동락했던 당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강승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범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3일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임명장을 받는 선대위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대위를 '민생캠프'의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분야·세대·지역별로 다양한 분들을 선대위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027년 2-3월 중 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언제든 돌봄 보육'을 확대 추진한다. '언제든 돌봄 보육'은 양육자의 근로 형태를 반영, 기본보육어린이집 이외에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1곳 ▲24시간(야간·새벽반) 어린이집 1곳 ▲시간제 어린이집 9곳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 47곳을 지정 운영한다.특히 구는 이달부터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맞춰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대화동 서현어린이집)을 운영한다.대전시 최초로 운영되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한다.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지역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시장 진출 등이다.시는 202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다. 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키로 했다"며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것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의 긴급 지시에 따른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야간 유세대결도 가열된 가운데 이번엔 안보관을 두고 여야 간 설전과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윤 정부 들어)전쟁 공포가 일상화 됐다며 대북정책을 맹비판하자 국민의힘이 왜곡된 안보관이 국민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반박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24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인 23일 현 정부가 북한과 강대강 대치만 일삼다 전쟁 가능성을 키워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직면했다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이 대표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4명이 접수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새로운미래 윤양수 중구의장, 개혁신당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 무소속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욱술 전 유성구의원, 국민의힘 유대혁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 2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민의힘은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무공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그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꼽혔던 '용산발 리스크'를 뒤로하고 '민생 앞으로'를 전면에 내걸었다.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언론인 회칼 테러'를 언급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판단이다.당 핵심 관계자는 "야권에서 이 대사 관련 이야기를 해 봤자 민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정책과 민심으로 선거를 이끌어 갈 시점"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이종섭·황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나란히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맹비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종섭 '도주 대사'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일시 귀국했다. 사실상의 국민소환"이라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하나 더 있다. 출국금지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총선에 공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를 한 사람은 이종섭 대사 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달 15일 이후 암행순찰차 운영방침을 개선함에 따라 지역 내 교통사망사고가 뚜렷하게 감소했음이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암행순찰차 운영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734건을 단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3%(618건) 증가한 수치다.더불어 동기간 암행순찰 집중운영 지역이었던 아산 지역 교통사망자 발생 추이를 보면 보름마다 평균 2명씩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다가 암행순찰차 집중 운영 이후 단위 기간 사망사고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특위 위원장으로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국민의힘은 "다양한 실물결제 전문가를 모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정치 선동으로 민생을 도외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함께 잘사는 동료 시민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됐다.51.7㎝는 지역구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기표하는 정당명부식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래 역대 가장 긴 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총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 38개가 모두 선관위 심사를 통과했다.투표용지는 정당의 개수가 18∼22개일 경우 기표란 높이 1.0㎝, 후보자 사이의 구분 칸 0.3㎝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22일 지역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은 모두 21곳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10시 공개한 후보 등록 최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 699명이 속한 정당은 모두 21개다.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내면서 최다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보다 8곳 적은 246곳에 후보를 배출했다.후보를 내지 않은 곳은 진보당과 단일화한 부산 연제, 단일화 경선이 진행 중인 울산 북구 및 험지인 대구의 동구·군위군을,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