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9일까지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9일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지난 16일 오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로 인해 오는 19일에는 먼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특히 토요일인 18일 오전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오는 20일 낮부터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충남일보 심영운 이연지 김현수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시와 중구의 반대에도 본부 이전 진행을 공식화해 논란이 예상된다.소진공은 18일 오는 6월 안에 본부 사옥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와 함께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 열악,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미흡 등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 소진공은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 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부처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인구 감소세 극복을 위해 올해 5대 분야 91개 사업에 6146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18일 올해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수립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7년)의 연도별 후속 조치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이장우 시장은 인구정책 관련 관계기관·단체, 교수 등 전문가 23명을 제2기 인구정책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시 인구정책에 대한 자문과 관심을 요청했다.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촘촘한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창출·주거안정, 생활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해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돼 있다.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대전 0시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1년 동안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가 제외된 인원보다 줄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비율은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1896명이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이 8만6287명이었고,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이들이 9만2815명으로 전년도보다 6528명이 감소했다.다만 전체 인구의 감소로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5.1%를 유지했다.대전시 내 등록장애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범국민적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엔 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안전관련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산불·화재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18일 충남드론항공고와 한국K-POP고 등 도내 특색있는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눴다.이날 교육위는 두 학교의 학교별 교육과정, 특색교육, 예산‧시설 등 학교 전반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충남형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지역교육 위기 극복 방안과 우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위 위원들은 “농어촌 지역 인구 유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1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다. 이곳 학교들에선 현재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첫 삽을 떴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 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고교학점제 교과특성화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생각 나눔자리를 진행했다.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특정 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다양한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 특성화 학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교육청은 교과특성화학교의 선택과목 교육과정 편성·개설 현황 분석, 중점교과 관련 동아리·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연계 지역 공유 학습체제 구축 사례 공유, 권역별 운영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유사 재해가 반복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지도·조언 활동을 강화한다.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산업안전보건 점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담당자 간의 업무 협의 시간을 통해 현장 지도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지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학생 수는 물론 교원 임용마저 감축되며 여러 문제를 낳고 있는 상치교사제도를 취재하기 위해 최근 기자는 도내 사립학교 현장을 찾았다.이날 A중학교에선 B교장·C교사와의 면담이 진행돼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이 과정에서 기자가 상치교사 문제에 대해 입을 열자 교장 B씨는 목소리가 높아졌다.B 교장은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에는 각 교과마다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교사 임용을 따라서 감축시키니 이런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엔 특정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구청사 주차빌딩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구는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구의회 앞 옥외주차장 위치에 연 면적 6919.41㎡ 규모의 구청사 주차빌딩을 건립했으며 지상 1층부터 옥상까지 총 22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를 설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을 확보했다. 특히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과 휴일에 구청사 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서철모 청장은 "구청사 주차빌딩 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내원객과 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복
#1. 73세 여성 김 씨는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골절을 진단받고 보조기를 착용 후 경과를 관찰했으나, 골절이 악화돼 척추성형술을 하게 됐다. 이후에도 척추 통증이 지속돼 한방병원을 찾았다.#2. 60세 여성 이 씨는 만성적인 허리 다리통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탈출증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여전히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과 저림이 있어 향후 치료방법을 고민하다가 한방병원에 내원했다.척추 수술 후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관여돼 한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