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대전을 찾아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KAIST 학생들과 사전투표를 마친 뒤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충청 지역은 한반도 정치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 그렇다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 민생은 개선됐나, 경제는 발전했나, 평화는 유지되고 확장됐나, 민주주의는 더 나아졌느냐"며 "윤석열 정권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수 국민들의 뜻에 반하는 독재 정치가 횡행하는 이유는 국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김 교육감은 5일 오전 9시 부인 양현옥 씨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에 앞서 주소지인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았다.투표 후 김지철 교육감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도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들이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아내 남윤자 씨와 5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도 같은날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농어촌공사 건물 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5.1%, 충남은 5.5%다.홍성에서는 선거인 8만 4299명 중 5380명이 사전투표에 임하며 6.3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예산의 경우 선거인 7만 325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이동한 후보(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20여년을 살아온 문화마을 아파트 인근 문화 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쇠락한 중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구청장이 믿고 맡길 수 있는 25년 경력의 행정전문가인지, 동장 주민추천제 등을 들고나와 구청을 정치실험의 장으로 만들 시민운동가인지를 중구민들이 깊이 고민하고 잘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5일과 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서산 · 태안)는 5일 아침 6시에 배우자 임선희씨와 함께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지지자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성일종 후보는 “과거 우리 당 지지자들 사이에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다소 있었으나 , 이제는 사전투표에 대해서도 물샐 틈 없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믿으셔도 된다" 며 “상대 측은 사전투표와 본투표까지 3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 딸기 연구회 김완길 회원 13인은 지난 4일 오후 성일종 후보의 「미래캠프」를 방문해 성일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완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일종 후보님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딸기 농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며,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도 중앙에서 큰 역할을 많이 해주셨기에 지지를 선언한다”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더욱 큰 일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성일종 후보는 “지지해 주신 서산시 딸기 연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딸기 연구회 회원 분들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 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60여 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 단체 대표자와 지방의원 등 4명을 4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단체 대표자 A씨와 지방의원 B씨 등 4명은 지난 3월 말 ○○○ 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60여 명에게 개소식이 개최되는 선거연락소 인근 식당에서 돼지갈비·술 등 10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 등이 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금품 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이틀 연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의장은 4일 오후 관저동과 정림동 거리 유세에서 "장 후보는 구청장 시절 8년 동안 무려 7년 연속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검증된 사람"이라며 "약속을 잘 지킬 사람 장종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이어 "대통령부터 시장까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모두 국민의힘이 독점한 결과가 어떤지 피부로 느끼실 것"이라며 "물가는 치솟고 경제성장률도 25년 만에 일본에 추월당하는 나라가 됐다. 대한민국의 민주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임을 예고했다.양승조 후보는 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22대 국회에서 충남 출신 최초의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제17·18·19·20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사무총장,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기자회견 자리에서 양 후보는 “이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나와야 할 때”라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인물을 다시 키우려면 20년이라는 시간이 또 다시 필요해진다. 실력과 능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위(詐僞)의 방법으로 선거구민 5명에 대해 거소투표를 신고한 정당의 당원 A씨를 4일 청양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정당의 당원인 A씨는 거소투표 신고기간인 3월 23일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자가 아니어서 선거법상 거소투표 신고대상자가 아닌 선거인을 거짓으로 신고해 거소투표 신고인명부에 등재되도록 하고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인 경우에도 신고인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자신이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 □□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3개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를 각각 만났다. 먼저 전국전력산업노조는 장 후보와 전력에너지 공공성 강화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서에는 ▲합리적인 전기요금 결정구조 마련 ▲공공주도 에너지전환 추진 ▲사회적 대화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 실현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안보 ▲전력산업 공공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철호 위원장은 "장 후보야말로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향후 전력연맹과 유기적인 협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스마트경로당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니어 도우미를 늘려 노인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에 인터넷과 화상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국가사업으로 제안해 국내 최초로 유성구에 도입됐다.조 후보는 유성 곳곳에 있는 수변지역을 활용해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생활체육 시설도 확대한다. 유성구민회관 건립을 통해 노인회 등 노인커뮤니티 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LED가로등,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대전 중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새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경제성장, 사회통합 및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심의 평가하는 민관산학 협치(거버넌스) 기구의 성격을 띈 협의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위촉 위원은 도시성장·지역경제·교육문화·기후환경·청년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다. 이들 위원은 ▲중구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개발·보급 및 지속 가능성 평가 등 심의와 자문 역할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본투표일을 목전에 앞두고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를 판세를 뒤집을 분수령으로 보고 표심 끌어안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선거는 민심의 풍향계이자 변화의 나침판이다. 투표는 민심이 반영된 시대정신"이라며 "각자의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나라가 아닌 국민의 나라란 걸 천명해야 한다. 어떠한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순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시작되는 대전에서 국민 승리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ㆍ대전ㆍ세종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 317개(충남 210, 대전 83, 세종 24)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 선량(選良)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의회권력의 향방을 가늠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4일 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선 국내·외 유권자 4428만11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 대전 123만6801명, 세종 30만1297명, 충남 182만5472명 규모다. 총선 투표가 본격화되면서 여야 모두 지지층의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사전투표 참여도가 갈수록 커지는데다, 곳곳에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
[충남일보 길상훈·이잎새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간 3번째 리턴매치가 펼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본사 기자는 정진석, 박수현 후보의 3일 오전 10시30분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유구터미널 부근에서 전개되고 있는 유세 현장을 찾았다.이날 유구터미널 뒤편의 상가 사거리에서 정 후보의 유세가 진행됐다. 캠프 관계자들은 주변을 오다니는 주민들 한명 한명에 인사를 건네고 노인들이 지나갈 땐 길을 편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기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총선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여야가 모두 지지층의 결집과 투표 독려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표율의 가장 큰 변수로 2030세대의 투표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막말·혐오정치에 염증을 느낀 이 청년세대들은 기성세재들이 가지는 판단기준과 다르다는 것인데 아예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투표를 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때문.특히, 이번 총선처럼 진영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선거기간 내내 서로를 헐뜯는 막말과 인신공격이 난무했고, 이로 인한 '정치혐오' 정서가 가득한 기존 정치권에 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여야 정치권이 지지층을 향한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는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며 각자가 승리를 견인할 유일한 대안으로 투표 참여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의 접전 지역은 50-60곳에 이르며 모두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에게 투표만이 가장 절실한 해답으로 여야 모두 지지층을 향해 호소를 확대하고 있다.여야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지지층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