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3.1절 폭주행위 단속을 위해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천안·아산 지역에서 함께 진행한 특별단속 결과 45건이 검거됐다.경찰은 교통·지역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등 165명의 인력과 암행순찰차, 싸이카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그 결과 지명수배 3건을 포함해 총 45건을 검거했다. 지난해 2건을 검거한 데 비하면 건수가 대폭 늘었다.이날 오전 5시 10분경에 천안 서북구 일봉산사거리 앞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로 좌우 차선을 넘으며 난폭하게 운전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 2월 29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설립한 가운데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과 해당 병원 전공의들이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나섰다.이번 비대위는 충남대학교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정부가 제시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대책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의견수렴과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 해당 병원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들은 “정부의 정책은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명목으로 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현충원을 체험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보보(報保)패밀리’ 행사를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 동산 등에서 개최했다.보보(報保)패밀리는 대전현충원에서 최초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됐다.이날 현충탑을 참배하고 위패 실을 둘러보며 현충원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독립유공자 제2묘역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이자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는 2일 중국 상해 해군 의과대학 제2 부속병원에서 열린 제1회 중국 양방향 척추 내시경 학술대회에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계 최고의 권위자 자격으로 초장을 받아 강연했다.이날 학회에서 박 원장은 1000여 명의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과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 요추체간 유합술의 현황 : 절차적 발달에 대한 논의’를 5개 부분으로 나눠 발표했다.한국 척추 내시경의 현황: 단방향 및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에 초점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유성구에 있는 전자담배 판매장에서 업주가 결제하는 사이 진열된 전자담배 기기를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유성경찰서는 29일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경 A씨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전자담배 매장에서 업주인 B씨에게 카드를 건네받아 결제하러 간 사이 매장에 진열된 7만 원 상당의 전자담배 기기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매장 내 CCTV 분석 과정에서 이틀 전 검거했던 사건 피의자와 같은 인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목원대학교 국제협력처(이하 국제협력처)는 29일 대전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외국인 유학생 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제협력처는 대학 내 인권센터 및 사이버캠퍼스의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 통해 국제협력처는 기존에 제공하던 방식 외에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대전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로부터 전문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폭력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성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2024년 취업역량강화워크숍과 멘토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올해 위촉 멘토 10명을 비롯해 제대(예정)군인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는 2024년 달라지는 전직지원제도와 위탁교육 설명회,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제대군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선정 8개 분야 10명의 분야별 멘토를 위촉하고 이어 후배 제대군인을 위해 멘토의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현실적 전직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강만희 대전보훈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29일 한밭 홀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추어 SPO의 역할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권 6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1명이 참석했다.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근절 범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경찰청이 지난 2012년 6월 도입한 제도로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소년범죄 재범 방지와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SPO 1인당 관내 초·중·고교 10개교를 담당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이하 기동정찰사)는 지난 28일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함상 이·착함 자격 유지 및 획득 훈련’을 실시했다.함상 이·착함 자격(DLQ : Deck Landing Qualification)이란 헬기 조종사가 함정의 비행갑판에 안전하게 이·착함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이날 훈련에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이하 ‘6전대’) 소속 HH-47 헬기 조종사 3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헬기 조종사의 해상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해상에서의 완벽한 탐색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는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풀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이에 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 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또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지만,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는 29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대전·충남남부에 약한 비, 세종·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3·1절 연휴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28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9일 아침 충남 남부 서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 대전·충남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오는 29일 세종·충남북부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대전과 충남남부는 1mm 내외로 비가 내리겠다.목요일인 29일 저기압이 통과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금요일인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28일 신학기를 맞이해 시민과 학부모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어린이 등굣길이 되도록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2개월 동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152개교 중 자체 통학버스 이용 학교 등 13개교를 제외한 139개교 초등학교 등굣길에 학부모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가 경찰관을 도와 어린이 보행 지도를 함께할 예정이다.또 지자체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안전펜스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고위험 행위인 음주운전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의사가 떠난 의료 현장에선 의료 대란과 병원 노동자들이 의사 업무를 떠맡아 불법 의료에 내몰리고 있다”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대전충남 보건의료노조)는 28일 오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전공의 집단 진료 거부로 인해 의료 현장의 진료 파행과 환자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어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날 대전충남 보건의료노조와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는 “의료 현장에서 떠난 전공의들에 의해 환자들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고,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며 “암 치료, 투석 치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외곽 농장에서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대전유성경찰서는 28일 농장주 2명의 신고를 받고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전 유성구 반석동 외곽에 있는 포도나무밭 농장 주인 A씨는 50그루의 포도나무가 잘려나가 밑동만 남을 것을 발견한 뒤 고민하다 지난 14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의 또 다른 포도나무밭에서도 포도나무 50그루가 밑동만 남은 채로 발견됐다.경찰은 범행 시기조차 명확하지 않은 탓에 범이 특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현재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국가암관리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조사단은,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27일 장병 제1묘역 호국철도기념관 인근에서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며 자주 발생하는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훈련을 통해 유사 시 대응력을 함양하고자 우리 원 자위소방대와 유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소방훈련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둘레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의 통보, 산불 진화차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등을 진행했다.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8일 2024년도에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사업장 165개소를 선정해 사업장의 협의 내용 이행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 사업장은 협의 후 착공해 공사 중인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큰 대규모 사업장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135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30개소를 선정했다.금강청은 현장 여건 등을 감안해 현장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초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협의내용 이행과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토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과 보호 대상 아동 무료 식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은 초록우산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관내 보호대상아동을 초대해 소고기샤브와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약 17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이 지정된 날짜에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을 방문해 총 275만 원 상당의 무료 식사를 지원받게 된다.장문영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 대표는 “3년여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장 운영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소규모 식품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 5층 교육장에서 선행요건‧해썹 관리 중 다빈도 지적사항, 해썹 적용업소의 인증취소 규정,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제조 현장에 부착해 항상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요 관리 사항을 요약한 ‘소규모 해썹 관리 요령’을 당일 배포할 계획이다.대전식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