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세종 지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되고 개표가 본격적으로 개시됐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10일 18시 종료된 후 세종 지역의 투표함들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개표를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트럭을 통해 도착한 개표함은 경찰관들과 참관인들의 엄중한 감시 아래 체육관 내부로 옮겨졌다.내부로 옮겨진 투표함은 동 별로 나눠져 지정된 장소에 놓였으며 관리관과 참관인 확인 후 개표를 위해 투표함을 열고 투표지가 분배됐다. 개표사무원들은 분배된 투표지를 정리한 후 전자개표기로 옮겨 개표 작업을 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가 마무리된 1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 마련된 대전 서구와 유성구의 개표소에는 개표 작업이 한창인 상황이다.먼저 대전 유성구 개표소인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복도에서는 선관위 직원 등 관계자들이 투표함 분류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작업은, 유성구 전역 투표소에서 집결된 투표함을 개표를 앞두고 정리하는 것이다.또 개표소 내부에서는 개표사무원들의 손길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선거에서 기계를 동원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에선 분류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세종·충남 투표율도 지난 21대 총선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 등을 포함,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0.8%포인트, 20대 총선에 비해선 9.0%포인트 각각 늘어난 수치다. 충청권의 경우 우선 대전은 유권자 123만6801명 중 81만9636명이 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총선부터 도입된 수검표 제도로 인해 결과 집계가 예년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0일 오후 6시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개표소에선 선관위 직원들과 개표사무원 등이 분주하게 준비에 임했다.이날 개표소 입구에는 경찰 약 30명이 동원돼 삼엄한 경비를 펼쳤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해 투표함 전달에만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개표에 참여하는 사무원 등은 이송차량에서 투표함을 내려 수레에 싣고 가는 등 바삐 움직였다. 일부 인원들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22대 총선일인 10일 지지층 결집과 중도·무당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여야는 50∼60곳에 달하는 접전지 승패가 작은 표 차로 갈릴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에 마지막까지 한 명이라도 더 참여토록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폈다.국민의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십 곳의 접전지에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벌어지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하며, 전국의 모든 후보에게 본투표 독려를 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유권자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10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인은 투표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
[충남일보 윤근호·손지유·이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 실시된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도 유권자들이 분주히 투표를 이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10일 오전 8시 대전삼천초등학교에 마련된 대전 서구 둔산3동 제5투표소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날 젊은 부부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가 학교 운동장을 건너 투표소로 향하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함에도 전동휠체어 등을 탑승한 채로 이동하는 노인들도 볼 수 있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마음은 한뜻이었다.휠체어를 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늘봄학교 신청 인원 8만여명 중, 오후 늘봄은 6.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의 질이 낮아, 오후에는 사교육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기존 돌봄교실 인원과 방과후 인원을 제외하고 ‘늘봄’을 신청한 인원은 7만878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이 신청인원이 8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 집계로 볼 때, 학부모들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중동부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동부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원에서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도는 19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 20개사를 모집 중으로,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다.식료품, 뷰티,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와 관련된 기업을 중점 모집하며 휴·폐업, 대기업 및 그 출자회사, 유관기관,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3시 기준 59.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등을 포함,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중 2625만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충청권의 경우 우선 대전은 유권자 123만6801명 중 72만8487명이 투표에 참여해 5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은 30만1297명 가운데 18만8913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 62.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충남의 경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통계 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만5064명에 달한다.이에 따라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 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일수 충남 부교육감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가람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과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과 같이 더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에 제공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송미령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지원해 늘봄학교의 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는 대전시, TJB 대전방송, 대전지역 혁신기관 15곳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배재대와 목원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의 조기 안착을 위해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힘을 모아 지역혁신융합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기로 했다.또한 이들은 대학과 광역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업혁신 인력양상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구는 지난 8일 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충청권의 획기적인 발전과 미래청사진을 위해서 반드시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결산한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지난 문재인 정권의 무도함을 국민들께서 심판해주셔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지만 지난 2년간 거대 야당의 횡포와 발목잡기에 제대로된 일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홍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충청권도 초접전 지역이 많은 만큼 남은기간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달하여 단 한표라도 더 얻을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을 집중해 왔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물가가 너무 높다.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팍팍하다며 골목골목에서 만난 도민들께서는 하나같이 걱정이 크셨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오만에 대한 지적이 너무 많았습니다"22대 총선을 결산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이번 총선 준비와 관련 "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11명은 충남 전역을 누비며 절박한 심정으로 충남도민들을 만났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했다는 말을 전했다.복 위원장은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함께 유능한 일꾼을 뽑아 민생과 민주주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전지역 여야가 표심을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는 거대 야당 심판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상민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비리‧부패 세력을 퇴출시키는 선거이자, 21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로 만든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까지 삼위일체로 대전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이은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더 반성하고 노력하겠다.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