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자생한방병원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자생한방병원)
17일 천안자생한방병원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자생한방병원)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천안자생한방병원은 17일 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전달식을 열고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손소독제 500병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했고 지난 3월에는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과 한방쌍화탕 6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문자영 병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위기 속에 지쳐 있는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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