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살예방·정서행동 사후관리 협의회(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4일 당진교육지원청 사랑실에서 학생 자살예방 및 정서행동 사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당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업무협약 기관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최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 학생 정신건강 동향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기관들은 위기학생 조기 발굴에 기여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으며,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의 문제유형과 위험수준에 따른 조치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당진지역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위기학생의 발굴과 지속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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