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글로벌외식조리대학원 TESOL-MALL(테솔몰)학과(석사과정)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영어교육자 및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언어의 재이미지화: 교육과 학습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대전지역의 KOTESOL(코테솔)이 후원하며 우송대 데이빗 켄트(David Kent) 교수의 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중국 후난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의 교수들의 강연 등을 보고 온라인으로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1일 대표강연 3개를 시작으로 8일, 15일, 22일, 29일에 각 세부강연들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며 TESOL-MALL학과 홈페이지(https://tesolmall.weebly.com/)에서 모든 강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TESOL-MALL학과의 데이빗 켄트 주임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영어교육의 최신 이론과 교수법을 공유하고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과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송대 TESOL-MALL(테솔몰)학과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TESOL대학원 석사 프로그램이며 150시간의 TESOL자격증, TESOL석사와 미국TESOL석사(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