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운영 현황.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운영 현황.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1학기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에서 전체 909명의 수강생 중 817명이 수료해 89.9%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학기는 학습자의 학습계획을 사전 평가하여 선발제를 시행한 첫 학기로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개원 이후 가장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도 4.3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원격평생교육원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공학 분야의 이러닝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컴퓨터공학 및 메카트로니스공학 등 전공 26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학습에 대한 열의와 학습 과목에 대한 학습 수준을 사전에 평가해 학습자를 선발한 것이 학습자의 중도이탈을 막고, 수료율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학사관리 및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은 1521명이 지원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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