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실험실 사업’과 ‘우리 동네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생활실험실은 시민이 물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수리데이(Day)’, 본인이 필요한 부분이나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메이킹 클럽’,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연구와 제작을 지원하는 ‘소소한데이(Day)’, 상시로 수공구, 메이크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공구대여와 장비이용’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해 보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대전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별로 온라인을 통해 29일부터 제출하면 된다.

 

우리 동네 네트워크 사업은  선화동주민과 카페가 주최가 돼 동네 문제를 간담회 공동의제로 구체화시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공동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1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구성은 2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전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8월14일까지 온라인 또는 사회혁신지원팀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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