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30일 시간당 150m의 폭우가 대전지역에 쏟아진 가운데 대전천 11개 천변야구장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두달 가까이 리그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다시 사회인 야구인들의 기대감이 물폭탄 세례로 리그가 연기되자 관계자들은 유실된 야구장 복구를 위해 비대위까지 구성 했다는 소식이다.

한 사회인 야구관계자는 "2011년 7월 10 일 대전시 회장 재임시절 똑같은 아픔을 겪었지안만 신속하게 복구해 시즌을 무사히 마친 기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갔다"며 "이번에도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 한마음이 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화위복이 되리라 생각 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