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 충남서울학사관 전경( 사진제공= 서산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  서산시가 충남 서울학사관의 첫 입사생 15명을 선발했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것으로, 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건립됐다.

서산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5억원(2016~2018년)을 출연해,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했다.

지난 7월 중 접수한 11명(남3, 여8) 모두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에 추천했고, 별도로 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4명(남1, 여3) 포함, 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7. 30.~ 8. 10.까지 도내(충청남도 모든 시·군) 학생 15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신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신청만 가능하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위치하고, 지상 12층의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로 8월 29일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와 1일 3식을 제공한다. 또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약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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