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7일 신규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7일 신규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20 신규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종 씨앗에 대해 배우고 선진 농업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농업인들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예산군 일원을 방문해 스마트맘 시설, 기후변화 대비 아열대 텃밭, 전작·답작 포장을 견학하고 토종씨앗박물관을 방문했다.

박용명 교육생 대표는 “사무실에서 받는 이론교육과 다른 것을 배우고 느끼며 현장교육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교육생들의 유대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떠나 농업을 알 수가 없고, 농업의 미래, 희망, 가치는 현장에서 찾아야하기에 앞으로도 현장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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