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사진제공=부여군)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사진제공=부여군)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8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제1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카누경기대회는 부여군과 (사)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 충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여 모두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에서 권위 있는 카누대회 중 하나로서 위상을 확립해가고 있는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올해 전국 90개 팀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약 천여명의 선수단이 부여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숙박 시설과 주변 시설을 이용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도약하고,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