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의 이용‧편의 확대를 위한 신규가맹점을 11월30일까지 모집한다.

31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연간 9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약 53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 5만8635명의 대상자가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문화누리카드 신규가맹점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며, NH농협카드사의 가맹점으로서 사업자등록증의 업태와 종목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기준에 해당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을 90%이상 취급‧운영하는 업체여야 한다.

신청 가능한 분야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상, 공연, 공예, 전시, 사진관, 문화체험),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렌터카, 여행사, 온천, 테마파크, 관광명소, 휴양림, 캠핑장, 숙박), 체육활동(스포츠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이다. 해당 분야와 관련된 온라인 업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 가맹점 등록신청서와 서약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필수 제출하고, 복합사업자와 온천, 숙박업소, 문화체험, 공연, 공예품점 등의 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서류를 구비해야한다.

문화누리카드 신규가맹점 신청과 관련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전통합문화이용권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