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는 9월2에서 9월4일까지 세종충남대병원과 보건복지부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진료거부 철회와 세종충남대학병원 전공의 수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세종참여연대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2차 확산이 심각해 그 어느 때보다 의료진 역할이 중요한 상황임에도 의협이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진료 거부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개탄했다.
심각한 문제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중증환자의 치료가 늦춰지고,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이라는 중대차한 위험에 직면해 있음에도 시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볼모로 한 의협의 단체행동은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빠른 복귀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유일한 국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은 인턴과 레지던트 등 단 1명의 전공의없이 전문의로만 꾸려진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병원에 손과 발이 되어줄 전공의가 배정되는 조건을 갖추기까지 최소 3년이 걸려 세종시의 취약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의사수 증원은 물론 전공의 배정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참여연대 관계자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의료진 현장 복귀가 속히 이뤄져야 하고, 의료공공성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은 시민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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