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전경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는 9월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의 73.4%인 195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학생부교과전형(911명) ▲학생부종합전형(961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 지원은 제한이 없다.

수능 반영과목에 따라 응시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올해 순천향대는 첨단 산업분야와 직결된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를 신설하고 정원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약정을 맺고 학생들은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미래혁신교육모델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프로그램도 전개한다. ‘TLST’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지원한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학업능력 뿐만아니라, 열린 인성, 열정, 창의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라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며 나눌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한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 접수는 9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입학 문의는 입학팀(041-530-4945), 입학사정관실(041-530-49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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