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사진 오른쪽)과 충남TP 이응기 원장(사진 왼쪽)이 15일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사진 오른쪽)과 충남TP 이응기 원장(사진 왼쪽)이 15일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테크노파크와 15일 스마트공장 활성화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스마트공장 혁신 및 재직자 기술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공동사업 추진, 학생들의 장·단기 현장실습 참여를 통한 인재육성 지원, 온라인 교육훈련 콘텐츠 활용을 통한 재직자 역량 향상 지원, 지역 우수·유망 기업의 인재 채용 활성화, 첨단 공용장비사용 및 기술 교류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공장 혁신 및 재직자 교육, 대학생 현장실습을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 및 유망 기업 채용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체결 이후 두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해 3월 개관한 국내대학 최대 규모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둘러보며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스마트러닝팩토리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가상 물리시스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한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제품생산, 로봇교육, VR·AR교육, 연구개발 공간 등을 갖췄다.

이응기 원장은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시대적 흐름인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가 되고 있다” 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뉴노멀 시대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내 유망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이 우리대학이 보유한 첨단장비 및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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