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천안시교육청)
천안성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천안시교육청)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성환도서관은 성환중학교와 동성중학교 1학년 학생 총 229명(9학급)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온라인 한 책 읽기수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한 책 읽기수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활동 지원을 목표로 시작됐으며 한 달에 한 권 읽기를 목표로 총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책 읽기 도서는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 ‘옷장 속의 세계사’ , ‘몬스터콜스’ 등으로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흥미를 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최남주 관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책 읽기가 재미없다고 느끼거나 학교 공부로 바빠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책을 읽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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