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 청년단체 윙윙이 2020년 청년정책 유공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청년단체 윙윙이 지난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열린 ‘2020 청년정책 유공 표창’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장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 청년정책 유공 표창’은 청년 정책 개선·발굴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자, 청년단체 활동 및 지원을 통해 청년의 동참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청년단체 윙윙은 지역혁신 인재육성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 제공, 대전청년 기본조례 제정 일조, 사회적자본 및 협업을 바탕으로 창업 도전 기회 제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대전지역 청년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마련과 마을상권과 환경문제 해결 노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윙윙 이태호 대표는 “벌집이라는 공간에서 인연이 된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들어낸 성과”라며 “제1회 청년의 날을 계기로 청년정책들이 보다 충실히 마련되고 청년의 삶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새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