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복집'은 1961년 11월 대전 대흥동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총 3대에 이어오는 전통 복 요리전문 맛집으로 60년 전통을 이어온 대전 대표 복집이다. 대전 법원 앞에 2호점을 낼 만큼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복어는 칠갑상어 알 캐비어, 송로버섯 트뤼프, 거위 간 푸아그라 와 함께 세계4대 진미에 오를 만큼 맛 이 좋다.

일본에서는 복어를 하돈이라한다. 이는 배가 부풀어 오른 모습이 금전을 상징하는 돼지와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이다.

복어의 자는 한글로 행운과 관련이 있으며 돼지 역시 금전을 상징하는 동물로 복어를 행운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기도 한다.

복어는 예로부터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최고이며 복어는 메타오닌과 타우린이 높아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숙취에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품요리는 점심특선 금액 1만0원, 1인 기준으로 복 지리/ 얼큰 해장국 및 맛보기 복 튀김, 복 껍질 야채초무침 기본 반찬5종이 함께 나온다. 점심 특선은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까지 이며 복요리로는 밀복 지리/ 밀 복 매운탕은 1만6000원(1인 기준), 밀 복 생지리 / 매운탕은 2만3000원(1인 기준), 까치 복 생지리/ 매운탕 2만8000원(1인 기준), 참복 활지리/ 활 매운탕 3만5000원(1인 기준)이다. 이 밖에도 복어 찜 요리 및 복 수육 아귀 요리도 있다.

전주복집의 특징은 정갈한 반찬, 시원한 복 지리탕과 생복 매운탕 그리고 복 튀김과 복 껍데기 요리가 별미로 소문이 났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7번길 17(2층 위치)

전화번호: 042-471-5192(홈페이지 및 블로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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