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XR센터. (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 XR센터. (사진제공=백석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백석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백석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트랜드를 반영하고 국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혁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IT 공학부를 신설해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R·VR 전공, 빅데이터 전공, IOT전공, 핀테크 전공을 개설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R·VR전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 사업인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사업 AR/VR 기반 기술 및 콘텐츠 제작 스페셜리스트 양성 과정’을 2018년부터 3년간 운영 중이다. 또한 최첨단 실험·실습 기자재 및 AR·VR체험 실습실, 백석XR센터를 오픈해 현장 실무 프로젝트 실습 및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AR·VR전공은 2019년 졸업생 취업률이 87.5%로 높은 성과를 냈다.

아울러 둥근별, 드림브이알, 페어립, 레이징덕 등 충남지역 AR·VR 협력 기업을 비롯해 국내 최고 AR·VR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 포켓메모리, 요요인터렉티브, 기가찬, 딥인스펙션 등 서울지역 협력 기업과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실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우수한 혁신 인재를 취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혁신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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