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0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0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0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추경 사업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열화상 체온정보 AI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주)베이넥스가 주관하며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 (주)아이튼, 건국대학교병원,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 등 총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19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맡은 강장묵 AI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AI 응용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뉴딜 정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본 사업으로 열화상 카메라장비, GPU서버를 활용하여 이미지 및 동영상 학습데이터셋 저작도구 개발, 데이터 가공 및 정제 노하우 확보 등 AI 모델링의 전 과정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AI융합학과를 올해부터 신설해 인공지능과 자연지능을 융합한 AI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클라우드워커 고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학교 홈페이지와 천안 일자리관련 기관 홈페이지 및 지역 광고를 통해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