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등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19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 학교 무료 주차 이용을 통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대전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에 대해 각 학교의 상황에 따라 개방여부 및 개방시간 등이 서로 다르니 학교 행정실로 문의하거나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객은 차량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지켜야하며, 학생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으로 대전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중심시설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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