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서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서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 24일 8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충남에서는 네 번째, 천안에서는 두 번째 사망자다.

시에 따르면 A(천안 166번)씨는 지난 8월 2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8월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주의료원을 거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최근 폐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천안에서는 지난 22일 70대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현재 천안시에서는 2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격리해제는 195명, 사망자 2명으로 29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