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
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명절기간 시행했던 연장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특히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26일부터 10월1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전추모공원 봉안당 사전예약은 1일 16부, 1부당 30분 단위로 1가족 당 5명 이내로 1회만 예약할 수 있다. 미예약자는 봉안시설 출입이 제한된다. 또 봉안당 제전실 및 휴게실이 폐쇄되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방역을 위해 1일 2회(오후 1시~2시, 오후 6시 이후) 소독할 예정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조상님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겠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공설묘지나 자연 장지 방문 추모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www.ehaneul.go.kr)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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