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경찰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24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25일부터 10월4일까지 10일간 혼잡 예상 구간에 단속 인원 123명과 장비 66대를 투입하며,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 예상 지역은 진출입로 확보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주변 혼잡 교차로에서의 꼬리 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또 경찰은 추석 연휴 음복 등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주ㆍ야간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귀성길 교통 소통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전국 교통상황ㆍCCTV영상ㆍ돌발상황(사고ㆍ공사)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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