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경찰청은 23일 대전경찰청 6층 한밭홀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충남대병원, 대전시, 대전광역정신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응급입원 전담병원과 응급개입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련 사건 발생 시 응급입원 등 즉각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보호치료 연계시스템 강화, 정신병원 내 비상벨 설치, 자살 112신고 응급개입팀 출동방안, 코로나19 의심 정신질환자 신속검사 및 응급입원 치료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