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유치위원회로부터 각 요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청국악 공주유치위원회)
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유치위원회로부터 각 요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청국악 공주유치위원회)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유치위원회로부터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4일부터 공주 관내 버스터미널과 각 재래시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최창석 수석 위원장을 비롯 유치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들에게 홍보가 시작됐다.

홍보와 함께 벌인 이날 서명운동은 유치위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물 등을 준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유치지지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줬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동시 휴대용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여기에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벌여나갔다. 

특히 김정섭 시장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시장은 “올해 남은기간 지속적인 유치 활동과 함께 공주 유치 당위성 홍보에 중점을 두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모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만의 강점과 독창성을 최대 살려 타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다양한 유치활동에 전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동안 공주시는 민선7기 공약에 따라 국립충청국악원 분원 유치 활동을 전격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여기에 민간단체가 주축이 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범시민 서명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쳐나간다.

또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유관기관과도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국립국악원 유치에 총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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