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의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6개교, 특수학교 2개교의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12종의 어종(고등어, 오징어, 삼치 등)을 채취해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표집된 54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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