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계룡시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2020년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상황임을 감안해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지역에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우리시 예‧결산 현황을 중심으로 한 예산분석 및 심사 전략,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 제고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 2020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와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강좌를 마련하여 의원의 전문성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재은 의장은 “제5대 계룡시의회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처음 실시한 의정연수이니 만큼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후반기 우리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의 전문성 확보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시의회는 앞으로 11월25일부터 12월18일까지 24일 동안 2020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내년도 계룡시 본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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