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청 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20일 오후 7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최상위권을 지속해서 유지 중인 천안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최민호 주전 선수를 포함 35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탭 등이 각종 트레이닝, 산악훈련 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층 끌어 올려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연고팀인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홈경기가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됨에 따라 사전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경기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돼 많은 배구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라 관중과 함께 홈경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현대캐피탈은 2005년 유관순체육관에 둥지를 마련한 이래 천안시 배구 인구 확산 및 각종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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