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인문학 홍보문. (사진제공=천안시)
쉬운 인문학 홍보문.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1일부터 ‘2020 쉬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쉬운 인문학’은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중앙도서관의 인문학 관련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이 있는 명화 이야기’와 ‘영혼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라피’ 2가지 강연으로 구성됐다.

음악이 있는 명화 이야기는 21일부터 11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백정은 강사와 세계적인 화가의 명화와 그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가들의 음악을 감상한다.

강연은 21일 ‘사랑, 결혼 그리고 어머니’, 28일‘사랑한다면 샤갈처럼’, 11월4일 ‘신과 같은 미켈란젤로’ 3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줌(ZOOM)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혼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라피는 11월17일부터 12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안광복 작가가 코로나19 시대에 철학적 사고를 통해 우리의 인생관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강연은 11월17일 ‘자주 철학으로 돌아가 휴식하라’, 11월24일 ‘삶을 바꾸고 싶다면 불편하게 물어라’, 12월1일 ‘주눅들고 초라해진 내가 싫다면’ 3회에 걸쳐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최고의 강사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집에서 인문학으로 힐링하고 인문학을 즐기는 시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천안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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