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거읍 모전1리 신축회관에서 박상돈 시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는 16일 성거읍 모전1리 신축회관에서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전1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도농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신축된 건물은 도시민을 위한 농촌체험 공간으로 마을주민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활동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준 추진위원장은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천안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웃 마을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천안시 농촌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마을주민들이 예전처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기초 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지역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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