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119구급대 5분 대기조가 심폐정지환자의 발빠른 출동에 고귀한 생명이 되살아 소생부터 회복까지 큰 업적을 세워갔다.(사진=공주소방서 청사)
공주소방서 119구급대 5분 대기조가 심폐정지환자의 발빠른 출동에 고귀한 생명이 되살아 소생부터 회복까지 큰 업적을 세워갔다.(사진=공주소방서 청사)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소방서 119구급대가 지난 15일 40대 남성이 운동으로 현장에서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되면서 자칫 고귀한 생명이 큰 위험까지 초래됐지만 이를 발빠른 출동에 따라 대처가 응급돼 환자는 소생부터 회복까지 살려졌다.

지난 15일 오후 9시 119구급대는 한통의 긴급한 신고를 접하게 된다. 현재 공주소방서는 각 현장마다 상시 5분 대기조 시스템이 구성돼있다. 이 운영에 따라 팀웍 오성진, 김찬영, 김길종 대원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된다. 쓰러진 40대 남성을 접하게 된다. 곧바로 심폐소생술이 30여 분 시작됐다.

이런 노력으로 환자 상태는 호전되고 뒤이어 전문응급처치술이 시행되면서 환자는 자발순환 응급처치로 심박이 되살아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혈액순환도 가능해 신속히 병원 이송까지 마쳤다.

팀장 박성길 소방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구급대 도착 전 주민 신고자의 적극적인 대처가 큰 결과를 보인 것 이라"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술이 함께 시행된 동료들의 협업시스템이 결실로 모아져 앞으로 환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르게 오는 소식을 들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