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밤길 ‘반딧불 프로젝트’ 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7개 동에 보안등 81개를 정비‧신설하는 것으로, 노후 보안등과 전기설비를 정비하고 광원개량으로 조도를 개선해 야간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우선 선정해 이달 말부터 설치하고 12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편의점에 비상벨을 설치해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안심지킴이 설치 사업, 무인택배함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내년에는 골목길 바닥등 설치, 다가구주택 현관 입구 안전거울 설치도 진행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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